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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서 결혼하려는 거야? 결혼하기에 내가 좋은거 같은거야?[5]
by 첫눈처럼 (대한민국/여)  2012-06-19 20:30 공감(0) 반대(0)
′글쎄~잘 모르겠어′ 라고 대답하는 남친이라면 끝이겠죠?

물론 저 얘기 나오기 직전에
신혼집 문제랑 사업으로 인한 대출빚,결혼후 살게되는 지역 등등
이야기를 하다가 서로 감정상하긴했지만
결혼전이라면 당연히 나와야하는 이야기 아닌가요?
돈 문제라 민감한건 사실이지만
어제 처음으로 이런이야기 시작했어요

빚이 1억 있다고 하더라구요
일 시작한지 7년이나 되고 저보다 연봉도 3배는 많은 남자사람이
7년 동안 번 돈 -5천이라는 것도 보통 상황은 아니고
이제 애낳고 돈벌며 살아야하는데 빚갚는데 몇년을 보내야한다니;;;

더군다나 저는 서울 그사람은 경북작은 마을 사는데
5년만 남친 동네에서 살다(애 키우다가)
학교다닐때쯤 되면 서울로 옮기겠다 하더니만
이제는 계속 시골 살거나 평생 주말부부하자고ㅠ ㅠ

내가 가족, 친구, 직장 모든것 내려놓고
서울에서 아는 사람 하나 없는 경북 작은마을로 가서 산다는 것도
나로써는 모험이었는데 평생 주말부부ㅠㅠㅠㅠㅠㅠ
이걸 부부라고 할수 있을까요?
전 그래서 평생 주말부부로는 난 못산다. 시골에서도 평생 못산다. 애기 어릴때라면 몰라도
그렇게 이야기했어요

물론 그사람 능력있고 빚갚는데 2~3년이면 될것 같고
저도 벌수 있어서 전세는 내가 할수도 있는데
서울 번화가에서 살던사람이 시골로 가는데
정말 잘해줘도 불안한 마당에ㅠㅠㅠㅠ

나랑은 왜 결혼하려고 해? 내가 좋아서 하고 싶은거야? 결혼하기에 내가 좋을거 같은거야
이렇게 물어보니까 글쎄~니 얘기 들으니까 부담스러워서 잘 모르겠네
뭐가 부담스럽냐니까,,,괜히 잘 살고 있는 사람 시골까지 오게해서 얼마나 만족하게 해줄수 있을지 모르겠다
그거랑 내 질문이랑 무슨 상관이냐 하니까
관련이 있다네요

모르겠어요
내가 널 위해 이렇게까지 하고있지 않느냐 말하려던 것도 아니고
내 인생의 많은 계획이 변해서 불안하고 앞으로의 계획이 궁금했던 것인데
이런 얘기까지 듣고 이사람 계속 만날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ㅠ ㅠ

남자분들! 제 말이 너무했던 건가요?(빚 있냐고 물어본거,시골에서 못산다고 한거)
남자분들은 제 남친의 행동을 이해할만큼?
저로써는 정말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았어요 평생 주말부부ㅠ ㅠ
그런데 이제는 제 질문(내가 좋아서 결혼하는게 맞냐는)에 대답 못하는 남친에게 정이 떨어져요

남친 부모님, 형제들 다 만나고 돌아오는 마당에 헤어지게 생겼네요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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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군  2012-06-19 20:4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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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너무 하셨다기 보다는...님은 남성분에게 내가 당신을 믿고 따라가도 되겠습니까를 내가 좋아서 하고 싶은거야..내가 결혼하기에 좋을 거 같은거야로 물어보신 건데...남성분이 답을 안하시니 확신을 얻지 못하는 것에 대해 화가 나시는 것 같습니다...
빈말이라도 니가 좋아서 그런거야...하면...따라가실텐데 말입니다...ㅠ.ㅠ 멍청한 남친입니다....
아..내가 몇년 전에만 이 사실을 깨달았어도..벌써 장가갔을텐데 말입니다...ㅠ.ㅠ
초혼뇨자  2012-06-19 20:5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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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부분에 ′------서로 감정이 상하긴 했지만′ 이부분이 포인트인것 같은데요...
아마 빚이며 사는곳 등등에 관한 문제 때문에 자존심이 상하셔서 그렇게 대답하신것 같아요...
짧은 글로는 다 알 수 없지만, 온갖 상상력 동원하여 두분이 말씀 나누는 테이블에 잠시 동석해 보았더니
남자분이 그 부분에서 맘 상해 하시는 얼굴이 보이네요..ㅎㅎ
자존심 상해서 순간 밉게 말했지만 사랑하는 마음은 변함 없다고 말씀 하시네요..
′괜히 잘살고 있는 사람 시골까지 오게해서..블라블라~′ 이 부분에서 알수 있네요 ^.~
미안한 마음 듬뿍...
저 요즘 작두타요~ 믿으셔도 돼요~ ㅎㅎ
글고 남친 흉보는 말 함부로 하면 안돼요~~ 이동네 무서워서 물고 뜯고 장난도 아니라니깐용~~
q  2012-06-19 21: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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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이 있다는게 참 어려운 문제인것 같긴 한데 남자가 봐도 말이죠..
대략적으로 느낄 수 있는건 남자분 자존심을 좀 건드리신것 같아요^;
저도 서울 살긴 하지만 (고향은 아님) 다른 지역 시골이라 폄하할때 대채로 좀 마음 상해요.그래도 남자분 오랫동안 살은 마을 같은데..
서울이 시설이나 문화환경면에서 좋은 부분도 많지만 지방에서 느낄 수 있는 색다른 여유가 서울에는 잘 없다는거.. 뭐 그런것도 참 좋은데 말이죠. 저는 돈만 벌수 있다면 지방가서 살고 싶어요. ㅎ 나이가 들었나-.-;
빛은 한번 알아보세요. 사업상 쓰여졌다면 뭐 할말은 없고 개인 재산 용도로 쓰여진(땅이나 주택등) 것이면 크게 문제는 안될 것 같아요.
신촌쉐브란슈  2012-06-19 22:2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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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너무 와 닿아 댓글 남기네요.
전 댓글의 이유로 최근 교제하던 분과 헤어졌거든요. 정말 좋은 사람이었어요 (결혼하기에..응?)
그런데 결정적으로 큰 끌림이 없더라구요. 지금 생각해도 너무 좋은 사람인데 결혼을 선택하는 결정적인 순간에 망설여졌습니다...
그 분 가족들은 모두 뵙고 저희집에만 인사가면 상견례였습니다. ㅎㅎ
그런데 제가 왜 망설여 졌냐구요? 한 마디로 정리가 됩니다.
그 정도로 간절하지 않다.
ㅠㅠ
주위에서 결혼은 현실이라고 하지만, 전 마음이 너무 간절해지는 사람을 기다리는 중입니다.
신중하게 선택하고 결정하시길 바래요. 서로 간절히 사랑하고, 존중하고 일분 일초가 너무 행복한 시간을 함께 할 수 있는 배우자를 만나시길 .. 힘내세요. (저도 함께 ^^)
kikimi  2012-06-20 09:3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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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결혼하려고 하시는분 알것 같은데..한때 경북에 거주하고 회계사에 은색정장 그분 맞죠?
음. 어쩐지 외모가 너무 잘생겼는데 이런데 나오셔서 이상하다고 생각은 했는데...
음. 어차피 본인 결정이죠 그분이 좋으면 하는거고 아니면 마는거고 지 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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