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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당한 일.[7]
by 우미하라 (대한민국/남)  2012-06-23 16:53 공감(0) 반대(0)
얼마전에 성격매칭 통해 한 여성분을 뵈었습니다.
첫번째 프로포즈였고 운좋게 허락을 해주셔서 뵈었죠.


첫날 서로 조금 긴장하나보다 싶기는 했는데
헤어진 이후로도 조금씩 연락 주고 받다가 한번 더 뵈었었죠.
그러면서 조금씩 호감도 표시하고 나름 화기애애한 분위기 였습니다.


이야기 하면서 좀 특이했던게
보통은 잘 이야기 안하는 부분들을 스스로 이야기 하시더라구요.


전에 사귀었던 남자가 어땠었고. 잠깐 사귀었다가 금방헤어졌고
그 이후 몇년 넘게 연예를 못했다는 둥.,,
부모님이 어떻고. 성형을 싫어하고. 예전 직장을 어떻게 그만뒀고 등등.


좀 처음만난 자리에서 하기 어려울수 있는 이야기들인데 좀 특이하다 싶었죠.
그래도 민감한 부분을 미리 다 이야기 하니 편하긴 했습니다.
저도 자연스럽게 관련된 부분을 이야기 했고 주로 그쪽으로 대화가 이어졌구요.


그런데 최근에 친구와 이야기를 하다가 알게되었는데..
제 친구가 이 여성분의 사진과 이름을 보더니 아는 사람 같다는 겁니다. -.-;;
어떻게 아는지는 자세히 쓰긴 좀 그렇고.


하여간 그렇게 알게된 건
이분이 하던 이야기가 상당부분 각색된 이야기였다는거죠. ;;


잠깐 사귀었다는 남자친구는 사실 대학 신입생때부터 작년까지 장기간 열애 하다 헤어진것이고.
같이 이야기 하면서 한참 떠들던 직장 관련 이야기들도 상당부분 각색. 그밖에 여러가지도 사실과 다름..


저도 예전에 연애를 안해본것 아니고.
여성 입장에서 예민한 문제에 대해 솔직히 이야기 하기 힘들것이란건 이해가 가는데요.
차라리 이야기를 안하고 말것이지 왜 직접 나서서 자질구레한 것들을 거짓말을 했는지..


이렇게 나이브한 거짓말을 믿고 있다가 사실을 접하고 나니까 하루종일 그냥 멍 해지더군요.
이 사람이 이야기 하던 것중에 도대체 어디까지가 사실이고. 어디까지가 거짓인가 혼란스럽더라구요.
솔직히 온라인에서 사람 만나는데 대해 회의감도 좀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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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2012-06-23 19: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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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발이 넓은 편은 아닌데..생각보다 세상이 좁다는거..
여기 가입한지 얼마 안되었는데 온라인 남성회원 중 안면 있으신 분이 두분이 떡하니 계시더라구요..ㅋ
여성분은 더 많을지도..
한잔 하시면서 솔직한 대화를 시도해 보시고 정리할 것이냐 이어나갈 것이냐 결정하셔도 좋을듯 하네여..
..  2012-06-23 21:4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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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분들 중에도 진실한 분 많을텐데 그런 분 만나셨다니
안타깝네요
그런 부분은 매니저,온라인을 구분지을 수 있는 일은 아닌 것 같은데..
운이 나쁘셨네요..~
혹시  2012-06-23 22:4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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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제약회사 다니시는 분 아닌가요?;;; 저도 비슷한분 만났었는데;
우미하라  2012-06-23 23:4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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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 왠지 ;;;
꼴리버  2012-06-25 01: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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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이아들?
우미하라  2012-06-25 07:3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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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하고 이런 일 있었던게 제가 처음은 아닌가 보네요 ;;;

이러다보면 신상을 다 까게될것 같아서 스무고개는 여기까지만요 ㅎ
..  2012-06-25 13:2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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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사람은 신상을 알리는 게
다른 피해자가 생기지않게 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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