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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의 결혼에 대한 뉴스 기사[8]
by 사랑스러운 나비 (대한민국/남)  2012-11-10 19:37 공감(0) 반대(5)
활달한 성격에 환한 미소가 인상적인 김 씨(38). 지체장애 1급인 그는 2년 전 여자친구와 4년 열애 끝에 헤어졌다.

9살 연하의 그녀는 그가 일하는 센터에 실습을 나온 대학생이었다. 김 씨 특유의 입담과 넉살에 그녀도 매료됐고 만난 지 1년 만에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예쁜 친구였어요. 열심히 사귀었지만 안 됐어요. 그녀는 비장애인이었거든요."

김 씨는 그녀와 헤어지게 된 가장 큰 이유로 "장애 때문이었던 것 같다"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아마 그걸 감당하기 어려웠을 거라고 생각해요. 장애가 말 그대로 장애물이 된거죠."

"이별의 데미지가 아직도 크다"는 김 씨는 "2년이란 시간이 흘렀지만 그 친구가 굉장히 많이 생각난다"고 말했다.

38살의 뇌성마비 1급 박 씨(38)도 ′비장애인′ 여자친구를 사귈 때 주위 시선 때문에 속이 상한 적이 한두 번이 아니다.

전동 휠체어 없이는 움직일 수 없는 데다 언어 장애까지 있는 그를 두고 주위 사람들은 여자 친구에게 "사귀지 말라"고 말렸기 때문.

사귀는 내내 주위의 따가운 시선을 감내해야 했던 박 씨는 여자친구와 헤어진 지금도 그때만 생각하면 "사람들의 인식 때문에 힘겨웠다"며 속상해했다.

김 씨와 박 씨 모두 활동 보조인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 중증 장애인이다. 그러나 사람을 만나고 사랑하는 데 장애는 문제가 되지 않았다. 오히려 두 커플을 힘들게 한 건 주위의 시선이었다.

장애인의 성교육과 상담 활동을 벌이고 있는 장애인 푸른아우성 조윤경 대표는 "성 자원봉사같이 일회성으로 장애인의 성 욕구를 풀어줄 게 아니라 장애인이 나와서 사랑하고 연애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와 제반 여건을 만들어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비장애인 남편과 16년째 결혼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조 대표도 결혼 초기엔 주위로부터 가슴 아픈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처음에는 왜 장애인과 사냐고 이상한 시선으로 바라봤어요. 남편이 저 버리고 떠날 거라는 얘기도 많이 들었죠. 나중에는 아예 남편을 날개 없는 천사로 만들더라고요.(웃음)"

조 대표는 "성 자원봉사와 같이 단순히 장애인이 불쌍하다고 동정적인 시선으로 한번 도와주자는 식의 접근은 옳지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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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출발  2012-11-11 04:3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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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성 욕구를 풀어주는 성 자원봉사 자원하는 여성도 있다니 ....
나비님 본인 불편사항을 해결해줄 경증의 장애 가진 여성분들도 있어요,
휠체어 타고 일어 서지도 못하고 화장실도 본인 힘으로 못가시는 분 위해서 보필할 정상 여성을 끝내 만나겠다는
본인 욕심도 이기적 일수도 있는 일이니....... 나비님이 멀쩡한 처녀 나무랄 일은 아니죠.
사랑스러운 나비  2012-11-11 13:3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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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뉴스 기사 보면서 뭘 느끼세요?
비장애인이 장애인과 사귀는 자체에 주위의 따가운 시선때문에 사귀는거 포기하지 않을까요?
장애인을 사랑한고 장애인과 사귀는 비장애인 그거 정말 용기가 없으면 사귀지 못해요
행복한출발  2012-11-11 16:4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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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은 후천적 장애가 아니고 소아마비로 장애가 있으신듯 보입니다..
정상인 여성분이 넘 눈 의식해서가 아니고 결혼생활을 같이 영위할 분이 아니라서 장애인 기피합니다.
자신인생 완전 희생해 가면서 님 인생 보필할 분이 계신다고 생각하여 글 올리시는지요?
여성을 성본능 해결위한 배출통로 정도로 여기는 분이라면 더 이상 말하는게 시간낭비뿐..
금슬상화  2012-11-11 16:4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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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뉴스기사를 보니
단순히 장애인이 불쌍하다고 동정적인 시선으로 한번 도와주자는 식의 접근이 옳지 않기 때문에
그냥 안도와주게 되네요.
블루밍  2012-11-11 23:4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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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자원봉사라고요.. 할말이 없네요.
블루밍  2012-11-12 01: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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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참 황당한게 장애인분들은 왜 정상인들이 도와주는걸 당연히 가져야할 권리쯤으로 생각하는건가요?
감사하다는 생각은 한번이라도 해보셨나요?
반전  2012-11-12 02:3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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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나무 밑에 쪼그리고 앉아 이리 투덜, 저리 투덜대며 입안에 감 떨어지길 기다리는 형국이니..
신체적인 불구야 어쩔수 없다쳐도 이건 머 정신도 좀.. 안스러운게 아니라 안타깝네요
Rotterdam  2012-11-12 20:3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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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뭐라말을해야할지... 장애가없으신분들도 살아나가기힘든판국에
참으로힘드시겠지만 현실이이런걸 어떻하리오...
멀쩡한 남자분들도 결혼하기가 힘드네요
우쨋든 힘내시고 건승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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