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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깍지??[6]
by muse (대한민국/남)  2012-12-11 11:32 공감(0) 반대(0)
저 항상 늘씬한 여자만 찾았습니다. 부가적으로 집안이나 직업도 좀 봤죠.

그리고 종교 절대 포기 못하죠. 전 기독교 입니다.

생활력 강한 여자(독한여자?) 보다는 괜찮은 집안에서 여유롭고 배려심 있게 자란사람 좋아했습니다.

근데 어떤 여자분을 6개월전에 만났습니다. 첫만남에 너무 좋았고, 그분도 반응이 나쁘지 않았지만,

불교 집안 이였습니다. 전 그래도 더 만나볼 의지가 있었는데 여자분이 자기 친구 소개해 준다고 하더군요.... 크리스찬 으로... 좀 당황 스러웠지만...솔직히 화도 좀 났습니다. 그래도 좋은말로 세이굿바이 하고 돌아 섰는데 그후로 절대 잊혀 지지가 않더라구요. 그래서 몇번만 더 만나보자고 겨우 설득해서 몇번더 만났습니다. 하지만 여자분왈 자기는 앞으로도 마음이 변할것 같지 않다고 그만 보자고 해서... 연락이 끊겨 버렸습니다.

그리고 6개월 동안 저는 한달에 두번정도 계속 안부를 물었죠. 물론 대부분 씹혔구요. 제가 판단하기에 이분은 강하게 밀어 붙이면 오히려 더 싫어하는듯 해서 귀찮지 않은 선에서 꾸준히 안부차 예의를 갖추고 계속 연락 드렸습니다.

그러다 한달전쯤 제가 감기 조심하라고 보냈는데 고맙다고 감기 조심하라고 답변이 오더군요. 기뻤지만 그래도 전과 동일하게 조심스레 다가갔습니다. 그러다 어느순간 문자가 왔다갔다 하는 횟수가 길어지고, 그러다 외국 출장 가서 카톡 하다가 전화를 하게 됬습니다. 물어보더군요 자존심 상하지 않나고... 그래서 대답했습니다.

X씨에게는 그냥 이렇게 되네요...

그냥 웃다가 한국돌아오면 한번 식사 하자고 했고. 현재 3번정도 만났습니다. 예전보다는 확실히 마음을 조금이나마 더 연 모습에 행복한 요즘 입니다.

ㅋㅋ

해피엔딩 될까요


P.S 제가 첨에 이런저런 조건을 이야기 했던건..... 그녀는 통통한 편이고, 집안도 별로고... 직업은 지금은 괜찮지만 오래 할 건 아닌듯 하고, 말했다 시피 불교 집안이고....얼굴은 미인형 이지만 제 이상형과는 많이 다른 편 입니다. 근데 좋아하게 되니까 그런건 눈에 안들어 오더라구요, 오히려 그런 외모와 형편때문에 다른 남자들의 관심이 조금이나마 줄어든게 다행 같습니다.... 완전 콩깍지 뒤집어 쓴거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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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12-11 12: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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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훈훈한 소식 정말 부러워요..~
해피엔딩 되길 기대할게요~~~
댄스걸  2012-12-11 13: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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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엔 결론은 헤어진 사람과다시 만나다?
한번 헤어지면 또 그럴것같은데 뭐하러 만나는지
muse  2012-12-11 13: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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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귄적 없었는데요? 댄스걸님 처럼 심플한 삶을 살고 싶을때도 있습니다.
언제나최고  2012-12-11 18: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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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역시 그랬어요. 이상형만 늘 만나다가... 이상형 아닌 사람을 만났는데 필이 심하게 꽃혔죠..ㅎㅎ 근데 역시 그쪽도 기다려달란 분위기. 끝까지 기다리면 뮤즈님처럼 기회가 오겠죠....넘 훈훈하네요^^
물첨벙  2012-12-11 20:5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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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시절이겠어요..그럴때가 살기 좋다라는 생각이 드는때인데 부럽네요. 좋은연애 행복한연애 그러다가 결혼도 하시구요.
냥이  2012-12-11 22:3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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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콩깍지 안벗겨지시길 빌어요~
이말이 님께는 가강 좋은 덕담 아닐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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