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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 어떤 유형의 남자가 좋으세요?
by 변영욱 (대한민국/남)  2004-07-29 22:00 공감(0) 반대(0)
여기 두 남자가 있습니다.

아주 닮은것 같으면서, 틀리고, 틀린것 같으면서, 닮은.
서로 잘 안다고 생각했는데, 지금도 잘 알지 못합니다.
그걸 알기까지, 15년이 걸렸습니다.

둘다 비슷한 키(A군180,B군178)에 괜찮은 외모.
근데, A군 여자들이 특히 좋아하게 생긴 외모. (청바지,폴로티 잘 어울림)
B군도 어디가도 안 빠지는 외모.(쎄미정장이 잘어울림)근데, A군때메 손해봄.

A군 거듭대는 대입실패로 재수 후
결국 군에 가서 제대.
사회생활 시작하는데,
소위 사회에서 말하는 3D업종에서 열심히 부지런히 일해,
거의7000만원(20대에 월급한150만원씩 받고)에 가까운 돈을 모움.

B군 명문대까지는 아니더라도 괜찮은 대학 입학 후,
졸업하고, 사회생활 시작했지만,
돈 거의 못 모음.

A군은 친구들이 거의 없지만,
B군 사람 너무 좋아해, 주위에 친구 선배 후배 대개 많음.

둘이 가장 많이 싸우는 부분.

사랑에 대한 생각. 이성관.

A군 사람을 ''어떻게 단번에 알아 볼 수 있냐'',''첫눈에 반다''는거 그런게 과연 있을까?''
아주 어릴적부터 지극히 현실적이였습니다.
오는 여자 안 막고, 가는 여자 안 잡습니다. 없는거 보다 있는게 낫다. 뭐 이런주의이기에
왠만하면, 일단 사귀어 보고, 거의 끝(?)까지 갑니다.
그리고, 항상, 인연이 아니다고 합니다.
그리고, 끝날 때, 거의 삼각 또는 사각관계로 있다, 한쪽이 지쳐서, 그냥 지가 알아서 떨어집니다.
그래서 A군 사전에 휴식기란 없습니다.

A군이 바람둥이 인지 아닌지 잘 모르겠습니다.
바람둥이가 아니라고 생각될 때는 본인의 의도인지 아닌지 헷갈리기 때문입니다.
물론, 손바닥도 마주쳐야 소리가 나듯이, 본인이 자신도 마음에 있다는 듯한 언행을 취합니다.
근데, 여자들 거의 다 넘어가고 먼저들 좋아하더군요.
사귀었다고, 다 책임지고, 결혼해야 한다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B군이 볼 때 뻔히 끝이 보이는 만남을 매번 몸소, 겪어보고, ''아! 이산이 아닌가벼''하는데 문제이고,
그것은 어쩜, 여자를 두번 죽이는 ''미필적 고의''일지고 모르기 때문입니다.

바람둥이라고 생각될 때는 ''난 다 사랑이였어''이게 문젭니다.
거의 열명가까운 여자들 다 사랑했다니, 지가 예수도 아니고...

B군 어릴적에 ''첫눈에 반하는 사랑''이 진짜라고 생각하고, 남들이 하는 것은 하찮게 생각했습니다.
이것 저것 알고 사랑한다면, 그게 무슨 사랑이냐 하며, 그런 느낌이 드는 여자만 찾아 눈에 불을 켜고 다녔습니다.
자신이 소설,이나 영화 속 주인공이냥 착각하고, 사랑하는 심장이 하나 밖에 없다나,
그러니까, 사랑에 실패하면, 다른 누군가를 사랑하는 심장을 잃는다나, 그러면서, 대개 까다로웠습니다.
결국, 누군가를 짝사랑하고 맙니다.
책한권을 만들어서(일기장), 용기 내 고백했지만,
너무 부담스럽다나, 여잔, 거절하고, B군은 자책하고, 스스로를 괴롭히고, 절망의 나락으로 떨어지고 말더군요.

여자에 관한한.
A군 상대방의 장점을 너무 잘 봅니다.
사랑은 감정이라고 생각해서, 싫어지면, 끝이 납니다.

B군 너무 지나치게 책임지려 합니다. 그래서, 상대방의 결점을 보려 합니다. 사랑은 감정이 아니고, 지켜야 할 가치라고 생각한 나머지, 시작이 힘듭니다.

A군이 B군을 볼 때, 이해할 수 없고, 안되 보입니다.
"임마 좀 적당히 해라"그러지만,
B군이 A군을 볼 때, 여복 많아 좋을것 같지만, 하나도 안 부럽고, 또한 행복하지 못한 모습을 보고 있자면, "이제, 진짜 임자 만나라"하지만, 어떻게 될 지 모르겠습니다.

A군 돈에 관한한 철저합니다.
친구끼리 절대 돈거래 안합니다.

B군 돈에 대한 관념이 너무 떨어집니다.
별로 친한 친구도 아닌 데, 대출받아서 돈 빌려줍니다.

A군 자신이 손해 보거나, 무리한 행동 잘 안합니다.
B군 자신의 일보다, 남에 일에 더 열심히고 남 좋은 일 많이 시킵니다.

A군 나무는 잘 보는데, 어디가 숲인지 모릅니다.
B군 숲이 어딘지는 아는데, 나무 보는데 대충입니다.

지금은 둘다 사업하는데,
B군, 정신차리고, 실속차리려 하는데, 지 버릇 개줍니까?
사업은 더 잘 하면서, 돈은 A군이 더 잘 모읍니다.

여자분들,
님들이 보기에는 어느 쪽입니까?A군, B군, 아님 둘다 아니다.
혹 그래도 사귀거나 결혼하는데, 선택해야 한다면, 어느 쪽이세요?
꼭 A,B군에 한정시킨것이 아니라,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케이스잖아요.
음, 사람은 좋은데, 실속없거나, 혹은 자기절제와 관리를 잘해서 실속있지만, 주위에 사람없고, 좀 냉정한 그런 쪽 뭐 이런 식으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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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제 주변이야기를 쓸려니, 부담스럽네요.
그래도, 생각의 공유를 하려고 용기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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