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별 사이트 바로가기

회원로그인

커플닷넷 게시물 내용보기

게시판 운영원칙불량회원 운영정책에 따라 문제 있는 글은 사전경고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불량회원 신고]

남자가 잠시만 시간을 달라고 한다.[13]
by 지친 사람 (대한민국/여)  2009-06-03 00:08 공감(0) 반대(0)
그는 나를 여자친구라고 했지만 선우와 듀오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심지어 오늘의 랭킹에도 올라와 있고(탑은 아니지만) 토.일 중 하루는 연락이 없는 그의 행동으로 봐서
난 그의 여자친구 중 한명이리라 생각하고 있었다.

나는 미팅 약속이 잡히거나 누군가가 내 마음에 있으면 온라인 매칭 홈피를 닫는다.
(손해지만 그냥 내가 그러고 싶어서..내 맘이 그래야 편하다.)

선우에서 교제한 예전 남친도 수개월의 교제 기간 중 매칭홈피를 닫지 않았으며 내가 수개월 중 단 3번, 며칠간 남친의 연락이 없던 기간에 온라인을 들어와보면 매번 볼 수 있었다. 랭킹에도 올라가시고.. 물론 예전 남친은 그 시각에 자기도 잠시 내가 온라인을 하는지 보기 위해 열었던 거 뿐이라는 궁색한 변명을 했었고..난 그냥...신경쓰지 않는 척 하기로 했다..

열심히 결혼하자고 하던 예전 남친은 결국 자신이 원하는 계절에는 내가 결혼을 하기가 힘들다고 하자 침묵으로 끝을 내었다. 그래봤자 3-4개월 더 기다리면 되는 건데..

지금의 이 분, 갑자기 힘들다고 시간을 달라고 한다. 프로포즈 랭킹에 오른지 며칠되지 않아..
그리고 친구를 통해 듀오에서 이분이 활발한 미팅을 하고 있는 것도 난 알고 있고..

두 남자의 공통점은..만난지 얼마되지 않아 결혼을 수차례 얘기하였으나
단 한 번도 "사랑한다"는 말은 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사랑할 수 있는 사람과 결혼하는 것이 현실적인 거라는 충고 많이 들었다.
그래도 결혼은 사랑이 먼저다..아무리 힘든 길을 걸을지라도..
왜냐면 그냥 한 집에서 알콩달콩 살 사람을 선택하는 것 이상으로..
내 아이의 아빠가 될 사람을 선택하는 일이기 때문에.
믿음 하나 주지 못하면서 결혼을 얘기하는 사람과는

마음이 아프지만..
이별하면 얼마간 폐인은 되겠지만..
혼자 남은 시간으로 괴로움은 크겠지만..
평생 결혼하지 못할지도 모른다는 조급함도 들겠지만..

남자가 떠나가는 과정을 묵묵히 바라보는 게 차라리 나을 듯 싶다.

* 결정사에 가입해서 사랑 따지느냐..연애하고 결혼할 생각마라..단기간에 결혼에 오케이 안했으니 당연한 결과다..뭐 이런 충고는 안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냥 제 넋두리고, 사견이니..
그리고 결혼결정에 들인 시간이 길었다면 결혼 준비기간을 짧게 하면 됩니다.
상견례 한달만에 결혼..까짓거 하면 되죠. 상대방에 대한 믿음이 있는데 뭔들 못하겠습니까.

이 분이 한달 뒤 결혼 속보에 오르더라도
(시간을 달라는 건 헤어지자는 말이라는 거 나도 알아요. 집중공략할 여성분이 생기셨겠죠)

저는 꿋꿋하게 제 방식대로 사랑하고 제 방식대로 결혼하겠습니다. T.T

커플닷넷 게시물 댓글보기

채택된 답변
결혼 이야기 쉽게 꺼내는 남자.. 2009-06-03 11:55:00
공감
(0)
반대
(0)
개인적으로 여자의 마음을 열려고 하는 말장난이라고 생각됩니다.
자기와 평생을 함께 할 사람을 그렇게 쉽게 정할수 있을까요?

남자들 바보 아닙니다.
여자들이 어떤 말에 약한지 어떤 제스처에 약한지 알아요
특히나 남들이 보기에도 멋지고 매너 좋은 사람이라면 더 잘 알겠죠.
(그렇게 되고 싶지 않아도 그렇게 된다 생각. 다 얼굴값 하는 것임)
외모가 멋지면서 그런것에 능숙하지 않다면 모를까(이럴 경우 귀차니즘이 심해서 그런 경우가 많음),
보기에도 멋지고 해주는것도 여자를 잘 아는 것 같으면 '여자를 좋아한다' 라고 생각하는게 맞습니다.

 2009-06-03 00:33:52
공감
(0)
반대
(0)
나도 사랑이 먼저인것 같은데...
머리랑 가슴은 제멋대로 따로 놀고..ㅎ
결론이 어쨌든간에 님이 결정하시는게 최고이고 최선입니다..
그녀7  2009-06-03 00:33:58
공감
(0)
반대
(0)
별 놈들이 다 있네요...
남자가 무서워요...

님 힘내세요..
좋은 분 만날꺼예요..
이 곳이 그런 부분이  2009-06-03 00:34:45
공감
(1)
반대
(0)
어렵겠지만 자신의 소신을 가지고 가는 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저도 이 곳에 오면서 조건이 일단 좋아야 한다는 부분은 공감하구요.

저도 조건도 중요하겠지만 그보다는 내가 더 사랑할 수 있는 여자분이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이 곳에 머물러 있는 듯 합니다.

그녀가 날 10% 아니 20%만 생각해 주고 사랑해 준다할지라도 나머지를 채워 100%를 채우고 싶은 마음입니다. 설령 그게 지치고 힘들다 할지라도 내가 먼저 사랑하고 내가 더 사랑한 그녀였기에....
넌나에게100%  2009-06-03 00:35:57
공감
(0)
반대
(0)
아직 인생의 쓴맛을 못본 부류죠..아...제가 대신 어퍼컷을 날려드릴께요.
요즘 남자분들 아직 정신못차리신분들 참 많아요. 전체로 보면 소수에 지나지않겠지만
선시장에는 계산에 빠르고 인생을 즐기려는 분들이(정확히 말하면 세련된 엔조이?? 어떻게 포장해도 똑같은 간보기 겸 어장관리 기법?) 대체로 더 많은 듯합니다.
믿음.신뢰.. 지금 만나는 사람에 대한 것 이전에..인간적인 기본 매너 아닌가요?
기본매너도 안되는 부류들은 냉정하게 소트시키죠.
착한여자도 이제 그만합시다. 이래저래 잘해줘야 결국엔 소용없는일이죠.
si_moi  2009-06-03 00:58:01
공감
(0)
반대
(0)
안타깝습니다. 힘내세요!

사람마다 성향과 가치관이 다르니 남자분에 대해선 드릴 말씀이 없네요

결혼 한 제 친구 하나는 이제 다시 결혼한다면 한달만에 할 수도 있겠지만...그래도 조급한 마음으로 만나긴 싫다고 하더군요.

저도 그런 느낌이 든다면 차라리 여행이나 가고 재밌는 일이나 하면서 상대를 잊고
몇 달 쉬디가 다시 새로운 맘으로 여유롭게 연애하고싶어질 것 같아요

아직 순수한 마음과 열정을 가진 분이 계셔서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꼭 선하고 진실한 분 만나셔서 행복한 결혼 하실꺼라고 믿습니다!!!
아묵애  2009-06-03 02:56:18
공감
(0)
반대
(0)
저능 수상한 거를 못참는 질투의 여신이라...
초반에 나열된 몇몇 건에서 벌써 헤어졌을 것 같아요
정말 지금까지 잘 참으셨네요.

여자는 약속이나 포지션을 중히 여기는 동물이잖아요
그리고 그걸 느끼고 판단하게 해주는 게 바로 "말"이고
그런데 사랑고백을 똑바로 안하다니, 맨날 해도 모자랄 교제하는 사이에
완전 바람둥이분은 아니었나 봐요. 바람둥이였다면 말이 술술술 나왔을텐데
너무 안타깝네요ㅜ ㅜ
어장관리  2009-06-03 07:38:38
공감
(1)
반대
(0)
주말 연락이 안되거나 바쁜척하고,, 한달 이상 만났으면서 결혼 얘기를 회피하면 당연히
어장관리입니다. 그런 사람과는 바로 연락 끊어야해요.
아울러, 잘나가는 남자나 예쁜 여자는 나만 좋아하는게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좋아합니다.
모두 잘난 값을 하죠. 자신의 조건보다 높은 사람보다는 자기와 잘 어울리는 사람을 만나면
이런 경우가 덜할 것 같습니다..
님아!  2009-06-03 09:29:31
공감
(0)
반대
(0)
말먼저 하는눔 치고 제대로 된 인간못봤어요~
지친사람님 이런 경험은 제대로 된 눔을 보기 위한 밑거름이 되겠죠?
힘내세요!
여자  2009-06-03 09:40:57
공감
(0)
반대
(0)
시간좀 달라. 혼자 있고 싶다.이따구 소리하는 인간들.
버리세요 . 생각할필요도 없이 버리세요.롸잇나우.
그남자.. 혹시?  2009-06-03 09:43:30
공감
(0)
반대
(0)
내가 만나는남자?? ㅡㅡ;;;
여러 여자친구중 한명이 내가 아닌가 잠시 의심해봅니다. ㅜㅜ
이 남잔 주말에만 보려하고, 당췌 연락을 잘 안하는 스타일인데... 나랑 만나면서도 사진 업데이트하고 요즘 랭킹에 계속 오르고... 대체 무슨 시츄에이션??
저 역시 글쓴님과같은 고민에 요즘 갈팡질팡합니다. 당분간 힘들겠지만, 폐인이 되겠지만, 혼자남은시간으로 괴롭겠지만, 평생 결혼못할지모른다는 조급함 들겠지만... 용기를내는 당신께 박수를 보냅니다. 이것저것 재다가 이사람마져 놓치고 이보다 못한사람만 계속 만나서 결혼못할까봐 겁나네요. 이놈의 나이가 발목을 붙잡네요. ㅜㅜ
하긴 나도  2009-06-03 09:57:23
공감
(0)
반대
(0)
말로만 쥐랄 염병(!)하는 사람 치고 제대로 된 사람 못 봤는데요
저한테만 아니라 다른 여자들한테 똑같은 말 하고 다녔더라구요
쥑일넘.
그냥 맘 착하고 괜찮은 사람 만나야 겠다는 안목만 키우고 있는 중이에요..
님아 힘내세요. 세상에 나쁜 남자만 있는건 아니랍니다.
그리고 그분 랭킹에 있으면 조건 좋은 남자 일텐데 조건.. 적당히 내려놓으세요
결혼이야기  2009-06-03 11:34:37
공감
(0)
반대
(0)
꺼내보고 적극성을 보이지 않으면 자르세요.
결혼 이야기 쉽게 꺼내는 남자..  2009-06-03 11:55:00
공감
(0)
반대
(0)
개인적으로 여자의 마음을 열려고 하는 말장난이라고 생각됩니다.
자기와 평생을 함께 할 사람을 그렇게 쉽게 정할수 있을까요?

남자들 바보 아닙니다.
여자들이 어떤 말에 약한지 어떤 제스처에 약한지 알아요
특히나 남들이 보기에도 멋지고 매너 좋은 사람이라면 더 잘 알겠죠.
(그렇게 되고 싶지 않아도 그렇게 된다 생각. 다 얼굴값 하는 것임)
외모가 멋지면서 그런것에 능숙하지 않다면 모를까(이럴 경우 귀차니즘이 심해서 그런 경우가 많음),
보기에도 멋지고 해주는것도 여자를 잘 아는 것 같으면 '여자를 좋아한다' 라고 생각하는게 맞습니다.

이전다음

커플닷넷 게시물 댓글쓰기

작성자 닉네임 ★ 댓글을 작성하시려면 로그인해 주세요.
▶ 댓글은 500자(1000Byte)이하로 작성가능합니다. 0 Bytes   등록
이전글
이전글[Pre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