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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사 시작한지 5개월이 넘어가는군요.[4]
by 엘렛사르 (대한민국/남)  2013-05-14 00:57 공감(0) 반대(0)
현재 선우와 D사를 동시에 하고 있습니다.

처음엔 선우로 시작했다가 현재는 D사 위주로 해보고 있는데요.

오늘 맘이 끌리는 여성분께 거절을 당했어요.

나름 분위기도 괜찮았는데.

매니저님 말씀이 여성분의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던 것같다.

제 마음이 흘러가는 모습을 좀 떨어져서 관찰도 해보고 어떤 부분이 문제였는지 수정도 해보고 있는데

살아온 습관이나 행동 가치관이 한순간에 바뀌는게 아니라 참 어렵네요.

전 소박하고 성실하고 조용한 스타일인데 약간 시골스러운?

정작 제가 맘에 드는 여성분은 화려하고 인생을 즐기는 도시여자분을 좋아하는 것같아요.

그래서 그런 여성분은 저에게 매력을 느끼지 못하는 것 같네요.

저랑 비슷한 성향의 여성분들에게는 제가 어필하는 것 같구요.

현실적으로 경제적인 조건이 많이 안좋은 건 아닌데요.

전문직이고 매달 1장씩은 벌고 있습니다.

제가 살아온 인생이나 가치관이 절약하고 저축하는 편이고 해외여행은 아직 못가봤어요 바쁜 것도 있고.

여성분은 백화점쇼핑좋아하고 해외여행 수시로 가고 외향적이고

매니저님이 하시는 말씀을 곰곰히 듣다보니

제가 좋아하는 여성분이 좋아할만한 사람이 되거나

제가 사람을 보는 눈을 바꾸거나

둘중 하나가 되어야 솔로를 탈출하지 싶더군요

이 나이 먹도록 뭘한건지

남들은 20대때 해보는 연애를 지금 시작하려고 하니 참 어렵습니다

제가 어떤 사람을 좋아하는지 그 사람들은 어떤 사람을 이상형으로 생각하는지

많은 생각과 노력 그리고 도전이 필요한 것같습니다.

그게 아니라면 제가 여자를 보는 기준을 전면적으로 수정해야겠죠.

문득 결정사에서 처음 만났던 여성분이 해줬던 말이 생각나네요.

짝사랑은 사랑이 아니다. 지금부터라도 사랑하고 사랑받고 진짜 사랑을 해보고 결혼하면 되는 거다.

그 말이 실현되기를 기도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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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샤라  2013-05-14 08:4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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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1장이면 천만원 인가여?

그정도 경제력이면 걱정 안하셔도 될듯한데
반도흔녀  2013-05-14 09:3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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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약하고 저축하고도 좋기는 한데요... 너무 미래를 위해서만(늙기 위해) 사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어요.
좀 그런 모습이 타인이 볼 때 답답해 보일 수도 있는 것이고요.
어떻게 생각해보면 인생 당장 내일 죽을 수도 있잖아요?
열심히 즐겁게 사는 것과 그냥 절약하고 저축하고 단지 성실히만 사는 것과는 차이가 있다고 봅니다.
적당히 자신이 가진 환경 안에서 즐길 줄도 아는게 더 좋지 않을까요?
경제적으로도 충분히 여유가 있으신데 그냥 성실히만 하는 모습은 너무 어찌보면 돈을 위해, 돈을 벌기만 위해 사는 모습처럼 보일 수도 있어요.
익명  2013-05-14 09:4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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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마다 취향(?)이 다른 거라고 생각하심이 ~ㅎㅎ
누군가에게 맞춘다기 보다는 좀 더 만나시다 보면 잘 맞는 분을 찾게 되지 않을까요??
저처럼 시골스러운(?) 분을 좋아하시는 분들도 꽤 있을 거에요 ㅎㅎ
엘리  2013-05-15 00: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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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조건의 능력남이시지만 상대에게 호감을 느끼게하는 다양한 자기스타일 관리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답은 이미 본인께서 잘 알고 계시는 것 같아요.
조만간 좋은 인연 만나실테니 조급해말고 기다리다 기회를 꼭 잡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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