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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분들만... 냉정하게 봐주시면 감사해요~~[7]
by 아이카루스 (미국/남)  2013-06-09 02:44 공감(0) 반대(0)

어제 비자 인터뷰를 마쳤습니다. 한 달 후면 한국을 떠나 미국에 가게 되네요.

제 나이는 30대중반입니다.

SKY 를 나왔고 모나지 않고 잘 맞춰주는 성격에...

나름 토를 해야만 할 외모는 아닌 평범한 외모에 연봉 5000 정도의 평범한 회사원으로 살아왔네요.

그리고, 아이러니한 상황에서 지금도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며 살고 있습니다.

집안 형편이 넉넉하지 않고, 부모님이 아프셔서 경제적 지원을 해왔구요.

저는 절대로 헤픈 삶을 살아오지 않았습니다. ㅎㅎ 그런데, 모아둔 돈은얼마 없고 학자금 대출금이 아직도 남아있네요.

갚으려고 모으면 이런저런 사건사고들이 많았거든요.

연애를 안 했던 것은 아닙니다만 어느 순간 여자를 만나는게 어려워 지더군요.

한번은 전세를 해갈 형편이 안되어서 쫑나고... 두번째는 전세는 괜찮으니 가족과의 연을 끊으면 결혼하겠다더군요.

그렇게... 세 번, 네 번... 쫑이 나더군요. 결론은 뭐... 형편이 안좋은거네요. ㅡ_-ㅋ

근데 자꾸 그러고 나니까 소개팅을 해도... 조금 발전할 거 같으면 정말 고민이 많아지더군요.

아예 가족과 연을 끊는 건 안되니까... 미안해질 거 같아서 계속 만나기가 힘들어지더라구요.

사람을 바쁘게 하는 우리나라 기업문화에서 자주 보기도 힘들어 그것도 참 미안한 일이더군요.

그렇게.. 몇분을 만나보다가 자연스럽게(?) 결혼을 포기하게 됐지요.

회사가 너무 바빠 회사 기숙사만 왔다갔다 하며 20일을 일하고 하루를 쉬던 어느날 아침 문득 제 삶이 너무 무의미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외국행을 결심하고, 재취업이 되고, 비자 인터뷰까지 마치고, 억대에 가까운 연봉을 받게 되었습니다.

할 줄 아는게 제가 하는 일만 열심히 잘 해면서 살았지만요...

참... 아이러니 하게도 경제적 형편이 조금이라도 나아지는 선택은 점점 더 결혼하기 힘든 선택이 되어버리네요.

눌러살지 돌아올지는 살아보고 결정하게 되겠지만, 돌아온다고 하더라도 40은 되어있을 거 같네요.

물론... 이제 평균보다 높은 연봉을 받고 형편이 나아지게 되겠지만,

외국에 나가야 하는 남자, 아직 빚이 남은 30대 중반, 정말 냉정하게... 어떠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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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카루스  2013-06-09 03:4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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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자금 빚 외에는 없어요. ㅎㅎ 그나마도 다 갚고 천만원 좀 넘게 남았네요. 1년이면 다 갚겠네요. 미국에서 일하기 시작하면... ㅎ
비치남  2013-06-09 04:5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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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오시면 한국과 다르게 생각하시는분들도 많이 계세요. 계속 만나 보세요.
그리고 미국은 State 마다 tax가 다 달라서 사람마다 말이 조금씩 틀릴수도 있어요.
너무 걱정 마시고요.아래 좋은 자료 있으니 참고 하시고, 좋은분 같으니 잘 되실꺼에요.
http://www.tax-rates.org/taxtables/income-tax-by-state
엘리  2013-06-09 14:3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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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현재는 누군갈 만나기에 좋지않은 상황이네요.
다가오는 외국생활에 적응하는 시간도 필요하고요.
경제적 여건도 최소한 빚이 해결된 후 만남을 가져보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글쓴님께서 배우자를 보는 기준이 어떠신지는 모르겠지만
본인의 입장을 이해해줄 수 있는 나름의 기준을 잘 고려해보시거나
상충될만한 다른 차별화된(?) 메리트를 갖추시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알콩달콩  2013-06-09 22: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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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사람만 정직하고 착실하다면 상관 없을듯 한데요
꾸준히 들어오는 월급이라면 그안에서 어떻게든 해결가능하다고 봐여
하지만 외국에 눌러살아야한다면 대상이 너무 좁아 질것 같아요
돌아온다는 전제하에 노력한다면 저는 너무 걱정안하셔도 될듯해요^^
대신 상대여성의 조건을 너무 높이 잡으면 어려울 거에요..
바람기억  2013-06-09 22:3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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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듯.
아이카루스  2013-06-11 01: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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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일이나 열심히 해서 자리나 잡아야겠네요. ㅎㅎ 말씀 감사합니다~~
@비치남. 감사합니다. 좋은 자료 참고할게요.
뉴욕살이  2014-01-09 11:5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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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열심히 사셨군요. 언제가 좋은분 만날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진실한 분 만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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