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정보회사 선우-SINCE1991-커플닷넷

김혜영 순영의 남남북녀센터

국가별 사이트 바로가기

ENGLISH中文

회원로그인

로그인회원가입

커플닷넷 게시물 내용보기

게시판 운영원칙불량회원 운영정책에 따라 문제 있는 글은 사전경고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불량회원 신고]

선우에서 많은 분들을 만나는 과정에서 느낀 점.[12]
by 남자 (대한민국/남)  2013-07-16 00:42 공감(3) 반대(2)

아래 저처럼 소개팅 중독이신 분이 보여서 글을 올려봅니다.

이심전심이네요.
저도 마찬가지로 소개팅 너무 많이 해서 크게 기대도 없고 감흥도 없습니다.
그냥 새로운 사람과의 짧지만 즐거운 만남과 즐거운 시간을 공유하기 위해 가는 것일뿐, 특별히 (운명적인 만남에 대한) 기대는 크지 않은거 같습니다. (많은 분들을 만나보신 분들이라면 다들 공감하실 껍니다)

선우는 저에게 매우 불리한 시스템임에도 불구하고 여러가지 장점이 있어 자꾸 들어오게 됩니다
이번 매니져매칭도 매니져님이 제 기호를 고려해서인지 스튜어디스를 넣어주셨네요.
배려에 항상 감사드립니다. ^^

소개팅 많이 하다보면 정말 관성화되고 일상화됩니다.
저도 선우에서만 50명 정돈 만나본거 같네요. (가입한지 2년 넘었고 그중 6개월정도는 휴면회원수준이었습니다)
선우외 타 경로로 만난건 100명이 넘는거 같습니다. 합치면 150은 넘는거 같네요.(미팅에서 만난 분들은 제외)

그러다보면 그냥 만남이 특별하지 않은 하나의 노동과 같이 느껴집니다.
어쩔때는 제가 무슨 서비스를 하는 느낌이 들 때도 있고요.

다만 저의 경우 아래 글쓴분과 다른 점은 여기서 사귄분도 몇 분 있었고 결혼을 염두한 분도 있었다는 점이겠죠.
만날때 진심을 다하고 그 사람이랑 평생 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하는게 진지한 만남을 위해선 중요한거 같습니다.
그리고 또다른 만남에 너무 큰 의미(기대?)를 부여해서 기존에 만나는 상대이성을 넘 쉽게 포기(또는 거절)하면 안된다는 점이죠.

잘 나갈때는 이런 기회가 너무 많습니다. 저도 그런 기회와 그에 따른 기회비용 때문에 자꾸 새로운 만남을 하는 거구요.
저도 이런 생활 청산해야한다는걸 알면서도 그 유혹을 떨쳐버리기가 쉽지가 않네요.
아직까지도 어장속에 물고기가 세마리만 되도 위기의식을 느낄 정도니깐요.

거짓말에 지치고 양심의 가책에 지칩니다.
다양성에 대한 제 욕심을 포기하지 못해 너무나 괜찮은 많은 여성들을 놓치고 있는게 아닌가 걱정도 되구요.
어짜피 저랑 끝까지 같이 갈 여성은 한명인데, 제 욕심이 넘 과하다는 걸 알면서도 그 욕심을 놓아버리질 못하네요.

(저조차 그간 제가 느낀 점과 그에 따른 교훈을 지키지도 못하면서) 주제넘게 여기에서 느낀 점을 얘기해봤습니다.



ps. 저의 경우 운이 좋은 건지 선우에서 만난 분중에 다행히 가끔 게시판에 등장하는 개념이 없거나 예의가 없는 분은 거의 없었습니다.
전반적으론 여기에 계신 여성분들중 매너라던가 개념적인 측면에서 정말 괜찮으신 분들이 많은거같습니다.
다들 좋은 분들 만나시기 바랍니다.



커플닷넷 게시물 댓글보기

호돌이  2013-07-16 00:48:32
공감
(2)
반대
(0)
남자님도 미팅중독이면 결정사는 당분간 쉬시길....^^
모히칸  2013-07-16 01:01:42
공감
(1)
반대
(0)
매니져가 넣어주는건가요? 아님 기계가 넣어주는건가요?
품절흔남(사월생)  2013-07-16 09:45:33
공감
(0)
반대
(1)
어장속 물고기가 세마리만 되어도 위기의식을 느끼다는 것은
양다리도 아니고 항상 최소 3명 이상의 여자분과 관계를 유지한다는 이야기일텐데

정말 그러시다면 남자님은 정말 똑똑하신 분인 것 같네요.
그런식으로 여자분하고 연락하면 내가 이 여자하고 무슨 이야기했는지 다 기억하실 수 있으신가요?
여러 여자를 동시에 만나서 이야기 하다보면 내가 했던 이야기를 또 하고 있는 느낌이 들지 않아요?
내가 무슨 녹음기도 아니고 내가 이 여자분에게 이 이야기를 한적이 있었나 없었나 그런 생각 들고 그렇지 않아요?

여자분 한명한명 내가 어떤 이야기했었는지 다 기억하시면 일단 그 기억력과 머리좋음에 감탄하는 바입니다.
품절흔남(사월생)  2013-07-16 10:05:01
공감
(0)
반대
(1)
그리고 그런식으로 만나다보면 남자님에게 마음을 주고 적극적으로 하시는 여자분들도 있었을텐데
처음 한번 보고 연락 안하면 상관없겠지만 혹시라도 남자님이 아쉬운 마음에
그런식으로 관계를 유지해가면 나를 좋아해주는 여자분에게 미안한 마음 들지 않나요?

내 마음이 가장 중요하고 내가 결혼할 당사자이고 나를 중심으로 내 기준으로 생각하는 것도 맞지만
상대방 마음 아프게 하고 상처 줄 것 알면서 관계 유지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하네요.
반도흔녀  2013-07-16 10:20:02
공감
(0)
반대
(0)
님도 일종의 병이 아닐까 합니다.
양다리를 넘어 세다리 이상씩 하신다는 얘기잖아요?
그렇게 관성에 찌든 일종의 미팅 중독증인데 과연 어떤 여자를 만난다한들 한사람에게 정착하고 충실하며 살 수 있을지...안타깝네요.
님이 바라는 완벽한 여자? 아마 세상에 존재하지 않을 겁니다.
만나는 여자마다 스펙도 좋고 인물도 좋다고 하면서 더 그 이상의 조건 좋고 매력 넘치는 완벽한 여자를 찾아 헤매시는데...과연 그런 여자가 존재할까요?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없어요.
품절흔남(사월생)  2013-07-16 10:46:15
공감
(0)
반대
(0)
완벽한 사람은 없어도 완벽에 가까운 사람은 있지요.
단지 흔하지 않고 그런 사람을 만나더라도 오히려 결혼하기 쉽지 않은 것 같아요.

나의 부족함을 상대가 채워줄때 그 사람에게 호감을 느끼고 좋은 관계로 발전할 수 있을텐데
완벽에 가까운 상대일수록 내가 채워줄만한 부족함이 없기에
아쉬울 게 없는 분들일수록 결혼상대 찾기가 어려운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남자님이라고 꼭 좋은 스펙에 뛰어난 외모를 가지신 여자분들만 만난 것은 아닌듯 싶어요.
스펙 또는 외모 둘중에 하나 좋으신 분들은 많지만 스펙하고 외모 둘다 좋으신 분들은 셀프매칭에서 매우 드물고
제 눈에는 그런 여자분들은 50명이 안되시는 것으로 보이는 바
남자님도 그렇게 특별할 것 없는 평범한 눈을 가진 선우 인기남 중 한분 일꺼라 생각되네요.
토마도우 펠리칸  2013-07-16 10:47:38
공감
(1)
반대
(0)
기호라...
기방에서 술 따르는 사람도 아닐진데, 기호!를 ′고려해서 ○○을 넣어주셨다′ 하는 표현은 상당히 의젓잖은 느낌을 주는군요.
이외엔, 제가 남자님께 말씀드릴 만한 다른 내용은 없는 것 같습니다.

ps. 반면교사, 타산지석의 교훈을 다시 새기게 해주신 점은 고맙게 생각합니다.
빙호추월  2013-07-16 11:09:09
공감
(2)
반대
(0)
넣어주셨다.. 표현이 그러고보니 그렇네요.. 남자님의 여자에 대한 가치관이 엿보이는 듯..
참 위험한 분이네요.. 이 분은...
진짜  2013-07-16 11:24:19
공감
(2)
반대
(0)
완벽한 배우자를 꿈꾸는 사람일수록...이혼, 불륜을 많이 저지른다 라고 얼마전에 책에 써있더군요,,, 지금 옆에 있는 사람에 대한 열정은 언젠가 식을테니까요..
내가 꿈꾸는 이상형을 찾기 위해 떠날 수 밖에 없는 거죠..
댓글 안쓰는 여자  2013-07-16 12:23:48
공감
(3)
반대
(0)
늘 느끼지만
좀 이해가 안되는 남자님의 상황..
품절님 말씀대로 여러여자 만나려면 말 맞추고 시간들고,
들이는 에너지가 보통이 아닌데..
님 말씀대로 괜찮은 여성 만나려면 님도 꽤 괜찮은 스팩일텐데..
그 나이의 잘 나가는 남자들 일에 온정신을 쏟느라
사실 사귀는 여자 하나에게 집중을 잘 못하는게 보통인데
세상에 공짜가 없으니

암튼 뭔가 아귀가 안맞다늑 느낌은 지울 수 없네요
요샤라  2013-07-16 16:44:37
공감
(0)
반대
(0)
선우에서 50명 넘게 만났다는 거는 스펙이 정말 뛰어난 남자라는 증거임...

저의 추측으로는 서울 아님 서울근접 경기권에 거주하며
금융권이나 연봉높은 공기업에서 근무하는 분일거 같음
아폴론  2013-07-17 16:22:24
공감
(1)
반대
(0)
제 생각에도 요샤라님이 말씀하신 정도의 스펙이신 듯...
정말 뛰어난지는 잘 모르겠고 딱 그 정도...
이전다음

커플닷넷 게시물 댓글쓰기

작성자 닉네임 ★ 댓글을 작성하시려면 로그인해 주세요.
▶ 댓글은 500자(1000Byte)이하로 작성가능합니다. 0 Bytes   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