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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생각하는 결혼해도 괜찮을 것 같은 남자[12]
by 품절흔남(사월생) (대한민국/남)  2013-07-29 11:52 공감(3) 반대(2)
나에게 여동생이나 누나가 있다면 어떤 남자를 소개시켜주면 좋을까란 생각을 가끔 해봅니다.
그럼 내가 생각하기에 결혼해도 괜찮을 것 같은 남자는 어떤 사람일까요?

1. 나에게 안정감과 편안한 그리고 여유를 줄 수 있는 남자
- 바쁜 것과 여유가 없는 것은 다르다고 생각해요. 주위 남자를 보다보면 아무리 바빠도 여유가 넘치게 일하는 분이 있고
하는 일은 별로 없는 것 같은데 항상 바빠보이는 분도 계시죠. 실제 이런 남자분들과 어울리고 이야기해보면
여유가 넘치는 분은 본인 할것 다하고 남 챙겨줄 것 다 챙겨줘도 넉넉함과 여유, 안정감과 편안함이 느껴지시는 분들이 많고요.
하는 일 없이 항상 바쁘신분들은 같이 있다보면 괜히 나까지 불안하고 바빠지는 느낌이 들지요.
같은 일을 하더라도 이런 차이가 발생하는 이유는 미리미리 예상하고 준비하고 있었느냐 아니냐의 차이라 생각되는데
나중에 가정생활 할때도 영향을 많이 줄거라 생각되네요.

2. 선천적인 조건보다 후천적인 조건이 좋은 남자
- 외모,집안,부모 이런 것들은 태어날때부터 결정되는 선천적인 조건이라면 학벌,직업 이것은 본인의 노력여부에 의해 결정되는 조건이겠지요.
학벌이나 직업이 좋다고 반드시 그 남자가 머리가 좋고 노력을 잘하는 사람이라 볼 수는 없지만
그 자리에 앉기까지 그가 과거에 합당한 충분한 노력을 해온 결과일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앞으로의 결혼 후의 삶 역시 그런 삶을 살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해요.
따라서 외모,집안,부모는 약간 덜 고려할지라도 학벌,직업은 쉽게 포기하기 힘들 것 같아요.

3. 술은 가끔해도 담배는 안하는 남자
- 요즘은 술조차 마시지 않는 남자들도 많이 있지만 술은 절제할 줄 아는 남자라면 수용 가능하고
담배는 안피면 좋겠어요. 가족의 건강이나 본인의 건강이 중요함도 이유가 되겠지만 담배가 해만 되고 이로운 점이 없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일텐데 알면서도 행하지 못하는 남자라면 결혼상대로 부적합하지 않나 싶어요.

4. 도박을 좋아하지 않는 남자
- 정말 패가망신의 지름길.

5. 종교가 있다면 나와 종교가 같은 남자
- 인생에서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것이 하나라도 더 있다면 생활 자체가 좀 더 유연해질테니까요.

6. 대인관계가 좋은 남자
- 제 주위를 보면 사회생활에 대인관계가 좋은 남자가 결혼생활도 잘하는 것 같더라고요.
반대로 일도 못하고 남들에게 좋은 소리 듣지 못하는 남자들은 결혼생활도 순탄치 않더라고요.
지인중에 얼마전에 이혼하신 분이 계신데 아니나다를까 회사에서도 인정받지 못하고 대인관계도 그렇게 좋지도 않은 분이라는..
집에서 새는 바가지 밖에서도 샌다는 말이 틀린 말이 아님을 알게 되었지요.

7. 배움과 공부에 열정이 있는 남자
- 배움과 공부에 열정이 있는 남자는 사회생활함에 있어서 뒤쳐짐 없음은 물론 일 것이고 나중에 아이들이 생기면
이런 배움에 대한 열정이 미래의 아이들에게도 영향을 많이 주는 것이므로 이것 또한 간과하지 못할 요소인 것 같아요.

8. 듬직하고 운동을 좋아하는 건강한 남자
- 일단 좀 듬직해야 믿음감이 가는 것 같아요. 남자가 건강해야 가족들을 챙겨줄 수 있는 것이고 최소한 남자가 아파서
병치레가 잦아 주위 사람들에게 어려움을 주는 남자라면 아무리 조건이 좋아도 사양하고 싶어요.

9. 쉽게 짜증내거나 싫증 내지 않는 남자
- 이것이 알아내기 가장 어려운 것 같아요. 초반에는 서로 호감주고 받기 바빠 좀처럼 잘 드러내지 않는 남자분들이 있어서
어느정도 친해져야 알 수 있고, 실제로 어려운 일을 같이 겪어봐야 위기상황에 대하여 남자의 대처능력을 알 수 있을텐데..
알아내기가 참 쉽지 않다는...그래서 오래만나봐야 알수 있는 것 같아요.

10. 같은 것을 바라보아도 긍정적으로 해석할 수 있는 남자
- 포지티브 성격이 강한 남자와 같이 있으면 나까지도 포지티브 해질 수 있다는 것을 경험했던 분들이라면 얼마나 중요한지 아실듯.
그래서 요즘 결혼 적령기분들이 배우자를 고를때 성격을 많이 보는 것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나도 남자지만 이 정도면 신랑감으로 괜찮다고 생각하는데 남자보는 눈이 높은건가요?
이 정도면 좀 평범하고 흔하지 않은가요?

제 주위에는 이런 남자분들 매우 흔한데..


























단지 문제는 이런 남자분들은 유부남이거나 또는 이미 찜해놓은 여자가 있다는 점이 문제이지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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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베리얌얌  2013-07-29 12:2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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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제 이상형이네요 .대체어디들숨어있냐고요?
물안개  2013-07-29 12:4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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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마지막이 정답이네요 ㅎㅎ
요샤라  2013-07-29 13:3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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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에서나 나오는 캐릭터 같은데여..현실에서는...
보라돌이  2013-07-29 13:4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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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흔한(?) 남자는........... 유부남이거나~ 막강한 예비신부를 옆에 두거나~;;;;ㅡ,.ㅡ

눈을 감고~~~ 남자를 찾아야하나봐요;;;;;ㅋㅋㅋㅋㅋㅋ
반도흔녀  2013-07-29 14: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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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번 빼고는 나의 이상형 ^^
아마 모든 여자의 이상형일 듯
시크  2013-07-29 14:4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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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이상적인 조건 맞는거 같은데요...
전 2번...에서 학벌은 하고자하는일을 위한 수단이라고 보기때문에 직업이 확실하다면 크게 개의치 않습니다.
뭐 일반 회사원일때는 학벌과 직업을 같이보지만..사업을하거나.. 공무원일때는 별로 의미없는거같아요.. 저한테는 그러네요..
서울대 합격했지만 안다니고 사업하는친구가있는데.. 그 친구는 고졸이지만...그냥 사는것을 지켜보면 멋있기만 합니다.^^
대학을 다니고 공부하는것 자체가 어떻게 살기위한 하나의 수단같은데, 제 주변엔 그 과정이 꼭 필요하지 않다고 판단해서 안한 경우가 많이 있어서요..
주변에 벤처사업가가 많아서 학벌에 다소 너그러운듯합니다. 단...회사원일때는 학벌,직업 같이볼거 같아요.ㅋ
블루베리얌얌  2013-07-29 16: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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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저 조건 다 갖췄는데 외모가 정말 비호감이면 너무 안타까워요. 너무 안타까워...너무너무....
반도흔녀  2013-07-29 17: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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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진짜 근데 외모가 비호감이면 답도 없는 것 같긴 함...ㅋ
다른 건 타협이 어느 정도 가능한 문제인데 외모는 너무 호감과 직결되는 문제라...^^;
빙호추월  2013-07-29 20: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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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저런 분들 간혹 있긴 있죠.. 못 생긴 외모 속에 숨겨진 분들..
품절흔남(사월생)  2013-07-29 21: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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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조건이 좋고 성격이 좋아도 외모가 비호감이면 말짱 꽝이란 말인가...
남자들도 결혼하려면 성형외과 가야겠군요..OTL
왜그랬을까불이~  2013-07-30 18: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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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남자에 걸맞는 여자라면 분명 서로 알아 볼 수 있을 거에요.
각자 기준선을 갖지말고, 내가 해줄 수 있는 것들을 찾아보아요~~^^
챔피언  2013-07-30 23:2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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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런 남자 찾다가 아직 시집 못갔답니다....쩝,,,
여기 7가지중
4가지라도 걸맞는 대머리에 170이하만 아니라면
눈한번 감겠는데....에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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