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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익숙해져가는 나를 보면서...
by 김영혁 (대한민국/남)  2003-09-24 01:22 공감(0) 반대(0)
개인적으로 담당매니저분께 글 올리려고 했었는데 그 네모칸이 너무작아 답답하기도 하구 다른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기도 하고 그래서요...

처음엔, 더 만나보고 싶다는 의견을 표시한분들이 그날이후 전혀 연락이 없으실땐 뭐 이런경우가 있나 싶고 어쩜 사람진심을 그런식으로 대할까 싶기도 하고 굉장히 마음다치고 고민을 했었건만 이젠 오히려 처음부터 기대조차 안한다는 말이 맞을것 같아요. 아무리 느낌이 좋고 그냘 분위기가 좋았다고 할지라도 사람마음은 모르는거라 절대로 오바하지는 말자!
뭐 이런 점을 여러번의 미팅을 통해 나름대로 터득한 테크닉이라고나 할까^^

예전에 이 곳 게시판에 연락을 드린다고 하고선 안하는 분들의 심리에 대해 누군가 장황하게 설명을 해놓았던걸로 기억되고 또 상당히 이해가 갔고 공감이 되는부분이 많은 걸로 생각되는데요...그래도 궁금한건 매칭을 가진 상대방 뿐 아니라 만남을 가진후 느낌을 묻는 매니저에게조차 더 만나보고 싶다, 괜찮다. 등의 의견을 제시하고도 전혀 다른 액션을 안 취하시는 남자분들 ,저로선 좀 이해하기 어렵네요.

상대방한테는 직접적으로 이야기하기 그러니까 느낌이라도 좋게 남기려고 했다고 치지만 매니저한테까지 그럴필요 있을까요? 거절해서 미안해서 그런것도 아닐테고 오히려 그날 가진 만남에 대해 yes의 표시를 한다면 매니저들은 교제의 의미로 생각하고 금방 또 다른 매칭을 해주시진 않을것 같은데 오히려 본인한테도 마이너스가 아닐런지요...

하여튼 몇번의 경험으로 여러가지 생각들이 드네요. 그나마 순수하고 솔직한 저의 생각과 가치관들이 점점 속물로 바뀌어지는듯도 하구요...만남자체에도 무감각해지는것 같아요....

정유정매니저님! 안녕하세요... 불만을 토로한건 절대 아니에요^^이해해 주세요...그냥 푸념이니까..

그때 그분 만나고 별다른 말씀은 없고 금방 다른분을 매칭해주셨길래 전 그분이 더 만나보고싶진 않다고 의견을 내신줄 알고 저 혼자 스스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어젠가 문자를 보내주셨드라구요 그분도 더 만남 가져보겠다고 하셨다고... 그런데 아직까지 연락이 없으시네요..수요일 첫 만남이후 전화도 문자도...

느낌확인도 주말지나서 하신것같은데 그 남자분은 왜 그런식으로 말씀하셨을까요...그냥 아니라고 하시지..참 이상해요...

전 또 다른 좋은분 매칭해주세요..처음에 가입했을땐 셀프프로포즈도 많이들어오고하더니만 정말 요즘은 궁하네요...마음은 외롭고 쓸쓸하기만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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