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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 못 이루는 밤.. 혼잣말.. (길어!! 길어!! 읽지 마~~ -_-;;)
by 정태희 (대한민국/여)  2003-07-15 07:12 공감(0) 반대(0)
오늘 누군가에게서 나의 성격을 고치라는 소리를 들었다..

잠이 안 온다.. ^^

나 별로 편하지 않고, 너무 완벽주의이며, 배려가 없다고..
ㅡㅡ
사실.. 그것도 무지 웃긴건데.. 누구에게나 편한 사람도 있겠지?
좀 대하기 어려운 사람도 있겠지??
누구에게나 편하지만.. 어느 누구에게도 신중하지 못한 사람도 있겠지
무례할지도 모르지
대하기 어렵고 예의차리지만.. 친해지면 무지 잘 해주고..
그런 사람도 있겠지..
누구에게나 편하고.. 말도 잘 하고.. 시끌시끌한 사람은.. 대중의 시선도 받고..
물론.. 사람들이 드러내놓고 나쁘다고는 말 안해..
왜??
그 사람은 인기 있는 사람이니까!! 그렇지만.. 뒤에서는 욕할지도 몰라..

그럴수도 있어. 걔는 자기 필요할 때만 찾아.. 그런 소릴 들을지도 몰라..
그렇지만.. 대하기 어렵고.. 첨엔 안 편하고.. 이런 사람이
드러나기때문에 정을 맞겠지?? 모난 돌이 정 맞는다구
근데 친해지면.. 무지 편하고 배려도 있고..
무슨 일에든 달려오는 사람이 될지도 몰라..
근데.. 이 두 사람은.. 서로 다르기때문에 편할수도 있고..
서로 다르기때문에 무지 불편할수도 있단 말야..
그리고 사람이란 한가지면만 가지고 있는게 아니잖아?
사실.. 그렇게 치면?
난.. 후자라고 생각되어지기떄문에 언니가 충고를 한건데 말야
거의 언니가.. 나는 친구도 몇 없고.. 아는 사람도 없고..
이런 식으로 표현했단 말야??
나는 스타하던 얼굴 모르던 친구랑도 잘 지내고

엠에스엔으로만 아는 "세기"랑도 잘 지내고
학부모들하고도 잘 지내고
유치원 선생들하고도 잘 지낸단말야
그런데.. 맨날 술자리 벌이는 동호회 모임은 아주 싫어해
나한테 쉽게 친해지려는 사람도 싫어해. 말을 함부로 해도 싫어해..
그건 정말 개인 성향이야..
그쪽 모임에서야 내가 까탈스럽겠지..
그렇지만 또 한쪽에선 정말 털털하게 본단말야..
나는.. 나도 그 언니가 가끔은 까다롭게 보여..
사실.. 그 언니가 불편하니까 꺼낸 이야기겠지..
그런 말두 말야.. 사실은.. 나를 위해 꺼낸 말도 되겠지만
자신을 위한 말이 될수도 있다는거야..
에혀.. 무신 소리인지.. ㅡㅡ


내 친구는.. 아무하고나 쉽게 친해져..

그렇지만.. 정작 필요할때 달려와주는 친구는 없어.. 나 뿐야
난.. 아무하고나 안 친해
하지만.. 친한 친구와는 정말.. 정말.. 친해
그건.. 성격따라 장단점이 있는거야.. 그런거 아니냐??
그 친구는.. 남자들 하고도 아주 쉽게 친해져..
그리구.. 남자들이 항상 대쉬를 하지..
그런데 그 관계가 끝나면.. 영영 끝이야..
나는 아무 남자하고나 안 친해져
하지만 친해진 친구와는 오래오래 알고 지내지
봐.. 나도 걔도.. 장단점이 있잖아..
나는.. 편하게 지내는 그 친구의 성격을 부러워하는데
그 친구는.. 깊게 사귀는 나를 부러워하더군
그 언니도.. 아무하고나 잘 어울리지만
뒤에서 누군가가.. " 그 사람은 자기가 필요할때만 연락해.." 이런 말도 듣더군
그건 내가 들은 말이라 굳이 안 전해줬다만..
어떻게 말할수 있는 부분들이 아니라 -_-;;; 사람이.. 다 이런 저런 면이 있는데 말야..
물론.. 아무하고나 편하게 지내는건.. 살기에 참 좋은 아이템이야..
그게 편하니까.. 지향을 하겠지?? 그럼 꼭 사람들은 그렇게 되는게 정석인듯 말한단 말야....
그런데 사실 그렇게 되는 사람들은 별로 없을거 같아..
그리고 사실.. 사람이란게 성격이 하나로만 결정되어져있는 사람이 썩 없잖냐?
꼭 아무하고나 편안해지는 그런 사람이 되어야하나?


내 성격을 굳이 고쳐야하느냐..
그 언니가 거의 나를 성격파탄자로 몰고 가려는데 말이야..
음.. 아무래두 이 이야기가 나온건..
처음엔 내가 만난 군인 아저씨랑.. 이 언니가 사귀게 됐어
근데 나는 이 군인아저씨 성격을 싫어한단 말야..
아무하고나 친하고.. 너무 쉽게 가까워지려는 사람..
근데 내가 싫어하는 티가 많이 나니까.. 그 언니는 자기 애인인데 말야..
그러니까 그런 말을 하는게 아닐까.. 뭐.. 이런 저런 생각이 든다.. ㅡㅡ
그 언니는 그 전부터 그런 생각을 해왔다는데
몰르쥐.. 후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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