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 English | 日本語 | 简体中文 | 繁體中文

선우-커플닷넷 대표 이웅진은

아이디어·프로정신이 고속성장 비결 - 한국경제신문

by Couple.net Hits : 0 | 2024.04.23



결혼정보회사 선우 이웅진 사장


결​혼·미팅전문회사인 결혼정보회사 선우의 이웅진(李雄鎭,33)사장. 그는 경제위기로 한파가 더욱 거센 레저이벤트업계에서 매출과 직원수를 2배로 늘리는 작은 신화를 창조해 눈길을 끌고 있다. 사업하는 사람으로서 요즘의 불황을 모른다면 그보다 행복한 일이 있을 수 없죠. 우리 회사가 그런 셈입니다.

밀려드는 회원가입문의 업무를 처리하느라 일요일 정상근무가 일상화됐을 정도예요. 이사장은 IMF가 시작되던 작년 11월 12명이었던 직원수가 지금은 22명으로 늘었으며 월매출도 4천만원선에서 8천만~1억원수준으로 2배이상 신장됐다고 밝혔다.

인력구성도 일반 직장과는 정반대예요. 22명 직원중 일반기업에서 감원 우선순위로 꼽히는 여성인력이 18명이고 그중 주부사원이 13명이나 됩니다.

규모가 작은 서비스업체지만 결혼정보회사 선우가 이같이 IMF 파고를 거슬러 올라갈 수 있었던 힘은 이사장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불량률 0%를 자랑하는 프로근성에서 나온다.

지난 91년 창업이후 7년동안 1백60회의 각종 테마미팅을 선보였는 데 그때마다 업계와 언론의 주목을 받았었죠. 「귀성길미팅」 「김장미팅」「사랑의 헌혈미팅」등 기발한 「~팅」이 수두룩합니다. 최근 벌였던 「사랑의 헌혈미팅」 은 로이터 AP등 외신에 보도되기도했습니다. 그는 동종업체의 「따라하기」를 개의치 않는다. 모방이 창조를 결코 앞설 수는 없다고 믿기 때문이다.

『이벤트 업계에서 「불량률」이란 신규회원이 입회금 (35만원) 분납을 도중에 중단하면서 회원신분을 포기하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 회사는 불량률을 1천분의 1로 줄였습니다』

지난 94년 회사확장을 꾀하다 부도 낸 쓰라린 경험이 있는 이 사장은 그 이후 전혀 빚 안쓰는 「내실경영」을 철칙으로 삼고 있다고 강조한다.

 

이메일로 신청하여 주셔도 됩니다 : cs@sunoo.com

커플매니저 소개
  • Matchmaker 최영민
  • 카톡 : sunoo
  • E-mail : hi@part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