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분은 동물을 좋아해서 고등학교 때부터 동물 쉘터에서 자원봉사를 꾸준히 해오셨다고 해요.
진로를 결정할 때 수의사가 될까 고민도 했지만 부모님이 이왕이면 사람을 진료하는 의사가 되길 원하셔서 의대를 가셨다고 합니다. 지금도 반려견 한마리와 생활하고 있고 유기견을 위한 도네이션도 꾸준히 하고 있는 분입니다.
운동은 고등학교 때까지 수영과 골프를 했고요. 몸을 부딪히는 운동은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지금은 산책이나 하이킹을 즐기십니다.
주말에는 한국 드라마를 즐겨 보신다고 해요. 성격은 유머감각이 좋다는 말을 자주 듣는다고 합니다.
집안환경이 넉넉한 편이여서 자라면서 특별히 어려운 적은 없었다고 해요. 남이랑 싸우는 걸 싫어해서 싸움이 될 만하면 먼저 그 상황을 피하는 순한 성격입니다. 초등학교 때 미국에 와서 한국말도 잘하셔서 병원이나 모임에서 필요할 때는 통역을 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