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ntal hygienist(덴탈 하이지니스트)라고 합니다. 병원에서 하시는 일은 스케일링과 구강보건교육 등인데요.

한국의 치위생사와 비슷한 것 같지만, 캐나다의 치위생사는 의사 보조를 하지 않고 단독으로 일을 합니다.

경력을 쌓고 코스를 이수하면 본인 클리닉도 차릴 수 있는 전문직입니다. 그래서 학교 수업도 굉장히 어렵고, 자격시험 난이도도 높다고 합니다.

대학교 졸업 후 한국에서 6년간 대학병원에서 근무하면서 캐나다에서 커리어를 이어나가고 싶다는 꿈을 꾸게 되셨다고 합니다.

10여년 전 캐나다로 이주한 후 한국에서 쌓은 실전 스킬과 경력을 바탕으로 공백 없이 학업을 시작하셨습니다.

진중한 성격이라 처음에는 차가워 보일수도 있지만, 이 분을 오래 알고 지낸 지인들은 여리고 정이 많은 사람이라는 얘기를 많이 한다고 하세요.

적극적이고 활발한 편이고, 긍정적인 성향이어서 매일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얘기를 나눠야 하는 덴탈 하이지니스트라는 직업에 만족하며 즐겁게 일하고 계신다고 합니다. 취미는 요가와 요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