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분은 프랑스에서 패션디자이너로 근무하시다가 한국 지사로 발령받으셔서 이번에 귀국하셨습니다.

제조업을 하시는 아버님 덕에 여유있게 유학생활을 하시다가 아버님이 갑자기 돌아가셔서 졸업까지 1년 정도는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어려운 시기를 보내셨다고 합니다. 그 때 인생의 쓴 맛을 경험했고, 부모님의 감사함도 느끼면서 철이 많이 들었다고 하세요.

졸업 후 바로 직장을 구해서 프랑스에서 10년 이상 계셨고, 좋은 기회에 한국에 들어오셔서 어머님과 함께 거주하고 계십니다.

긴 해외생활로 이성을 만날 기회가 적다 보니 결혼을 생각하지 못하셨는데, 한국에서 친구들이 아이를 낳고 단란한 결혼생활을 하는 것을 보고

자극을 많이 받으셨다고 합니다.

어머님이 연세도 많으셔서 한국에서 쭉 생활하며 적극적으로 만나볼 생각을 하고 계십니다.

취미는 사진찍기와 여행입니다.

패션의 도시 파리에 오래 계셨고, 직업이 패션 디자이너다 보니 감각이 정말 좋은 세련된 분입니다.

단발머리에 눈이 큰 미인입니다. 운동은 따로 하는 건 없지만 걷는 걸 좋아해서 가까운 거리는 걷고 미리 움직이는 걸 선호하신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