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용가에서 공연기획자까지 자신을 성장시켜온 멋진 여성입니다.

초등학교 때 무용을 시작하셨고, 콩쿠르에서 상을 많이 받으실 정도로 재능이 많으셨던 분입니다.

전공은 한국무용이지만, 현대무용, 뮤지컬 공연까지 넘나들며 기량을 키우셨고,

대학원에서 예술 전반에 이르기까지 영역을 넓히셨다고 합니다. 

그래서 지금은 무용관련 제작사 대표로 활동하고 계시는데요.

무용 뿐 아니라 대형 축제 기획, 미술 전시 등 다양한 장르를 기획하고 진행하는 일을 하십니다.

본인 능력도 좋지만, 항상 부지런하고 열심히 일하는 유능한 커리어우먼입니다.

군무원이셨던 아버지로부터 끈기와 책임감을 배우셨다고 하는데요. 그것이 지금 회사를 운영하는 힘이 되었다고 합니다. 

어머님이 아프실 때 3남매가 돌아가며 간호할 정도로 책임감 있고 마음 따뜻한 분입니다.

다만 인연을 아직 만나지 못하셨는데요, 연애에 있어서 일 만큼 부지런하고 열정적이지 못했던 것이 후회가 된다고 하세요.

어렸을 때는 막연히 때가 되면 인연이 만나지겠지 했는데 30대 후반부터는 소개팅도 거의 없고

점점 인연을 만날 수 있는 통로가 없어졌다고 하세요.

지금이라도 적극적으로 만나보고 싶다고 하시는 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