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스럽고 부드러운 성품을 가진 재혼 여성입니다.

아이들을 무척 사랑하며, 교사로서 투철한 직업의식을 가진 분입니다.

따뜻하고 밝은 성격이시고요. 날씬한 체형입니다.

5년 전 사별의 아픔을 겪으신 분으로 초등생 자녀 2명을 양육하고 계신 책임감 있는 싱글맘이세요.

결혼도 요즘 또래에 비하면 일찍하신 편이고 출산도 그러신데요. 빨리 안정적인 가정을 갖고 싶은 마음이셨다고 해요.

그런데 생각지도 못한 사별을 겪으면서 한동안은 정말 많이 힘들었다고 하세요. 

그렇지만 아직 어린 아이들을 생각하며, 힘을 내서 누구보다 씩씩하게 살고 계십니다.

어느덧 그렇게 5년이나 흘렀고, 이제 아이들이 학교에 가게 되면서 본인을 돌아볼 여유가 생겼다고 하세요.

아직 젊은 나이기 때문에 계속 혼자 나이 들어가는 것보다는 혼자 아이들을 키우고 계신 분이 있다면 

마음을 합쳐서 서로를 보듬으며 살아가는 것도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 재혼을 생각해보게 되었다고 하세요.

본인의 장점을 예민함 없는 편안한 스타일이라고 하셨는데요. 

실제로 대화해보면 내면의 성숙함이 정말 깊은 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여행과 캠핑을 좋아하지만 아이들을 양육하시면서 거의 못 가보셨다고 하시고요. 

최근에는 유튜브를 보고 요리를 배우고 있다고 하세요. 이제는 아이들도 어느 정도 컸으니까 함께 좋은 곳도 다니며 

제 2의 인생을 꾸려나갈 수 있는 분이 나타나길 간절히 바라고 계시는 분입니다.

그 외에는 특별히 원하는 것은 없으나 아무래도 재혼이고 아이들이 있으니 만큼 

더 신중하고 진심을 가진 분을 만나길 희망하고 계십니다. 여러가지 고민이 필요한 부분들도 많겠지만, 

부부가 서로 마음만 잘 맞으면 누구보다 더 좋은 가정을 만들 수 있을 거라고 믿는 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