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에서 개원의로 근무하시는 내과의사 남성입니다.

68년생이신데 아직 미혼이세요. 사실 이 분은 그동안 비혼주의자였다고 하세요.

20~30대까지는 연애도 몇번 하셨는데, 결혼을 생각했던 분과 잘 안되면서 결혼에 대한 생각이 많이 바뀌었다고 하세요.

결혼생각이 없으면 연애도 하면 안되겠다는 생각에 40대 중반 이후로는 연애도 거의 안하셨다고 합니다.

그런 분이 선우에 가입해주셨는데요. 50대 중반부터는 생각이 많이 바뀌었다고 하세요.

결혼이라는 게 불꽃 튀는 사랑이 아니더라도 함께 있으면 편안하고 함께 있어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가치있는 일이라는 걸 뒤늦게 깨닫게 되셨다고 합니다. 

성격은 조용조용하면서도 굉장히 지적인 분이세요. 

독서를 좋아하다 보니 여러 방면에 지식이 많고, 상대방의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어주는 화법을 갖고 계세요.

의사선생님으로 환자들을 대할 때도 참 잘하실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취미는 헬스와 독서, 그리고 산책입니다.

병원과 집의 거리가 도보로 약 1시간 정도 되는데, 매일 걸어서 출퇴근하신다고 합니다. 

술이나 담배는 일절 하지 않고, 건강한 생활을 하고 계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