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고 노후준비 잘된 60년생 전문직 남성입니다.

서울에서 한의원을 운영하시다가 지금은 경기도로 옮기셔서 병원을 운영하고 계시는데요.

60대가 되면서 환자가 너무 많아서 바쁜 생활이 무리가 있다고 판단해서 조금 조용한 곳으로 병원을 옮기셨다고 합니다.

​대학 진학 이후 40여 년간 서울에서 사시다가 두 아드님 결혼까지 시키시고 

얼마 전 경기도 전원주택으로 이사도 하셨습니다.

자연을 좋아하고,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기 때문에 물 맑고 공기 좋은 곳으로 이주를 하신 건데요.

​그도 그럴 것이 이 분은 매주 3권 정도 책을 보는 독서광이세요.

그래서 전원주택 마당에 앉아 따뜻한 차를 마시며 책을 읽는 것이 로망이었는데,

그 꿈을 이루게 되셨고, 그래서 지금 생활에 대만족이라고 하세요.

영화도 좋아해 영화 dvd도 많이 갖고 계신데요.

집안에 영화관과 스크린 골프, 가정용 사우나도 설치하셨는데 혼자 즐기기엔 너무 쓸쓸해서 배우자 만남을 갖게 되셨다고 합니다.

그런데 여성분들이 이런 전원생활을 좋아할지 그게 좀 걱정된다고 하셨어요~ 

​성격은 말수가 적고 꼼꼼한 편이며, 오랜 시간 혼자 생활하셨기에 요리와 집안일도 아주 잘하시는 분입니다.

병원에서 퇴근해 오는 길에 직접 장을 봐서 저녁 요리를 해서 드시고, 

집 앞 마당에 작은 텃밭도 만들어 상추나 방울토마토, 고추 등도 길러서 

요리 재료로 사용하신다고 할 정도니 웬만한 주부 못지않은 실력자인 것 같습니다.

​적당한 키에 다부친 체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