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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커플 스토리

80번 소개받은 대학교수 남성, 최종 선택한 그녀를 만나보니

by Couple.net Hits : 0 | 2024.10.30


 




선우의 결혼커플을 소개하는 이성미의 결혼골인입니다.

6번째 가입을 한 73년생 남성이 있었습니다.

미국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대학교수로 외모, 경제력, 집안 등이 두루 좋았습니다.
여성의 사회적 조건은 많이 안보는 대신 외모가 좋고 7살 이상 나이차를 원했습니다.

나이차가 7살 이상이면 요즘은 좀 많다고 할 수 있지만, 남성의 능력과 사회적 지위를 선호하는 여성들이 꽤 있었고, 만남도 잘 되는 편이었습니다.

그러나 7-8년 동안 6번째 가입을 하다 보니 이미 많은 여성들이 추천됐고, 미팅도 80번 이상 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새로 가입하는 여성들 중에 상대를 찾아야 하는데, 여성의 외모와 나이를 한정하다 보니 소개가 더 어려워질 확률이 높았습니다.

그래서 남성이 재가입 의사를 밝혔을 때 마냥 반갑지만은 않은 것도 사실이었습니다.

게다가 남성은 마음이 더 급해져서 빠른 소개를 원했고, 매니저도 덩달아 초조해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학원을 운영하는 80년생 여성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경제력이 좋다면 10살 연상까지 본다고 했습니다.

여성도 3번째 가입으로 이미 30명 정도 만난 상태라 만날 남성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두 사람을 매칭하려고 보니 3년 전에 이미 매칭된 적이 있는 것이었어요.
그만큼 자만이 하늘을 찔렀던 시절이었습니다.

그후 강남에서 빌딩을 소유한 수백억 자산가의 딸을 소개하게 됐는데요.
여성도 명문대를 나온 재원이었는데, 그를 참 좋아했습니다.
당시 남성은 만나보겠다고 했지만, 여성이 거절했던 기록이 있었습니다.

이유는 자세하게 기록되어 있진 않았는데요. 아무리 봐도 여성이 이 남성을 만나지 않을 이유는 없었습니다.
여성에게 남성을 추천했더니 프로필이 기억이 난다고 했습니다. 

남성은 여성을 기억하지 못했는데, 이번에도 마음에 들어했고, 그렇게 두 사람은 인연이 되었습니다.

나이가 많고 여러번 가입한 경우는 새로운 상대를 찾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이전 매칭기록을 살펴보기도 하는데요. 

매칭이 많이 이뤄지다 보면 인연이 될 만한 사람들을 그냥 지나쳐 버리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많이 만나보고 결정하겠다고 하지만, 사실 기회가 많아지면 만남에 소홀해지기도 하고, 다른 이성과 비교를 하기 때문에 좋은 사람인데도 만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커플은 다행히도 놓친 인연을 다시 붙잡았고,
얼마 후 결혼을 했습니다.



결혼정보회사 선우 커플매니저 이성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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