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는 국내 60%, 해외 70% 이상이 부모님 가입입니다.
한국에서 결혼은 자녀보다 부모님이 더 걱정하고, 서두르는 경향이 있기 때문인데요.
어머니가 아들 몰래 가입을 하셔서 만남을 진행해 결혼한 사연을 소개드립니다.
서울 강남에 거주하시는 이 어머니는 같은 동네 지인으로부터 딸이 선우를 통해 결혼했다고 해서 결정사를 처음 알게 됐다고 한다.
지인은 딸 몰래 가입을 했다고 하는데, 이분 역시 아들이 결정사에 대한 선입견이 있다면서 본인이 직접 진행하길 원했다.
부모님이 진행하시게 되면 매니저 입장에서는 신경을 더 써야 하는 부분이 더 많다.
부모님을 통해 자녀 의견을 물어봐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걸리고, 또 부모님이 좋다고 해서 진행을 하는 중에 자녀가 안보겠다고 하면 없던 일이 되기 때문이다.
반면 부모님과 소통하면서 서류에 드러나지 않는 집안 환경까지 알 수 있어서 오히려 신뢰있는 만남이 될 수도 있다.
또 교제를 시작하면 부모님이 개입해서 결혼까지 빨리 진행되는 경우도 많다.
이 남성은 공무원이었는데, 어머니는 교사나 같은 공무원을 선호하셨고, 90년생 공무원 여성을 소개했다.
이 여성도 어머니가 가입한 케이스였다.
교제를 하면서 두사람은 선우 소개인 걸 알게 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이미 서로 깊이 호감을 가진 상태여서 결정사 소개인 게 전혀 문제되지 않았고, 오히려 어머니께 고마워했다고 한다.
결혼식을 얼마 앞두고 남성 회원이 저에게 감사하다고 인사를 했습니다.
“저 모르게 진행하시느라 고생 많았어요.”
이 말 한마디에 그동안의 수고는 눈 녹듯이 높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