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혼정보회사 선우 (Couple.net), 어제 양국 선남선녀 사랑만들기...사상 최초로 한·일 젊은 남녀가 한자리에 모여 단체 미팅을 했다. 6일 결혼정보회사 (주)결혼정보회사 선우 (Couple.net) 주최로 열린 '한·일 선남선녀의 사랑 만들기-이색(二 色)' 행사(스포츠서울 2001년 12월 5일자 보 도)에 한국 남성과 일본 여성이 참여해 사랑 의 화살을 날리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결혼정보회사 선우 (Couple.net) 이벤트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한국에서 삼성, LG, 한화 등 대기업에 근무하는 엘리트 남성 15명과 일본에서 교사로 활동하는 여성, 한국에 유학을 온 여대생 등 일본 여성 15명이 참가했다.
이날 행사에서 일부 한국 남성은 한복을, 일본 여성들은 기모노를 입어 눈길을 끌었 다. 참가자들은 이날 한·일 월드컵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메시지를 적고 다양한 게임과 함께 잠실 롯데월드에서 데이트를 즐겼다.
이 날 행사장에는 한국 취재진은 물론 아사히 신문, 로이터 통신 등 외신 기자들도 취재경쟁을 벌이는 등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선우는 4월 7일 일본에서 일본 남성과 한국 여성 들이 참가하는 두번째 행사를 열 예정이다.
결혼정보회사 선우 (Couple.net)의 이웅진 대표(36)는 "월드컵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는 한·일 두 나라가 대립의 감정에서 벗어나 화합하는 자세를 보여야 한다"며 "이번 한·일 미혼남녀의 만남이 그 구실을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