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혼주의자였다가 마음이 바뀌신 분입니다.

학력, 능력이 출중하신 이 분이 아직 결혼을 하지 않으신 건 그동안 비혼주의자였기 때문이라고 하세요.

굳이 결혼을 할 필요가 있나? 라는 생각을 하셨고, 자연스럽게 그냥 물 흐르듯 살아오셨다고 하는데요.

그러다가 생각이 점점 바뀌셨다고 하는데요. 가장 큰 계기는 코로나 때 너무 심하게 아프셨다고 합니다.

아무도 없는 집에서 나가지도 못하고 혼자서 밥 챙겨먹고 약 먹으면서 살짝 눈물도 흘렸다고 하시는데요.

워낙 건강 체질이라 평소에는 잘 몰랐는데, 그때 아프면서 참 많은 생각이 들었다고 합니다.

사람이 늘 젊고 건강하고 좋은 일만 있을 수는 없는 거고, 

힘들 때 가족이 있다는 것이 정말 필요하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끼셨다고 합니다.

그래서 한살이라도 더 젊고 건강할 때 좋은 사람을 만나 가정을 이루고, 

좋은 추억도 많이 쌓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하시네요. 

그리고 같이 나이 들어가서 나중에 아플 때 서로를 보듬어주고 지켜줄 수 있는 사이가 되었으면 싶다고 하십니다.

이 분은 박사 학위를 받으신 엘리트이시고, 정년이 보장된 공기업의 간부급으로 근무하고 계십니다.

고연봉의 안정적인 직장에 자가 마련은 물론 결혼 준비도 다 되어있고, 노후는 걱정이 없는 분이세요.

탄탄해 보이는 체격이며. 평소 수영 등 운동도 열심히 하시고 요즘은 음악을 배우고 계시다고 합니다.

이 분은 무엇보다도 성품 순수하고 정말 좋으세요. 

배려심이 많고 긍정적이며 부드럽고 다정다감하고 솔직한 분입니다. 만나보시면 금방 알게 되실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