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분은 자녀들이 어렸을 때 이혼을 하셨고, 이후로 계속 혼자 양육하며 남매를 키워오셨습니다.

지금은 자녀들이 다 커서 독립을 했다고 합니다.

공무원으로서 안정적이긴 하지만 그렇게 넉넉하지 않은 생활임에도 정말 열심히 잘 살아오신 분입니다.

다행히 친정이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어서 경제적인 도움을 좀 받긴 했지만, 기본적으로 아주 알뜰하고 야무지게 살림을 잘하는 분입니다. 

사회생활도 똑부러지게 잘하시고요, 항상 부지런하셔서 평일이건 새벽 5시에 일어나는 것이 습관이라고 합니다. 

30분 정도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하루를 시작하시는데요.

​도시락을 직접 싸서 다닌다고 하시는데요.

밖에서 사먹는 음식이 입맛에 잘 안맞기도 하고 건강을 위해 소식을 하는 편이어서 건강 식단으로 만들어 다니신다고 합니다.

퇴근 후에는 저녁 식사 후 1시간 정도 산책을 나가시고 지금은 혼자 사는 집이지만 늘 단정하고 깔끔한 집을 유지하고 계시는 분입니다.

​조용한 듯하지만 늘 밝고 건강하고 깨끗하고 좋은 향기가 머물 것 같은 그런 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랜 시간 혼자 지내왔지만, 이제는 같이 어깨를 내어줄 수 있는 좋은 분이 있다면 한번 만나보고 싶다며 선우를 찾아주신 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