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하고 믿음직한 재혼 남성입니다.

현재 공공기관에서 거의 10년간 근무하고 계십니다.

정말 짧은 결혼생활을 하셨고, 자녀는 없습니다. 

​아버님은 오랜 기간 공기업에서 근무하셨고, 어머님은 부동산 관련 업무를 하셨고요.

두분 모두 은퇴하시고 조용한 일상을 보내고 계십니다.

지금은 독립을 해서 자주 만나지는 않지만, 가족 간에 끈끈한 정을 나누고 계신 분입니다.

​이분의 성격은요, ‘조용한 리더형’이라는 표현이 어울릴 것 같습니다. 말수는 적지만, 책임감이 강하고, 절대 욱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누군가 옆에 있으면 든든함을 주는 타입이라서 피곤할 때 말없이 커피 내어주는 사람 같은 느낌이라고 하고요.

​뭔가를 꾸며 말하지 않고, 자기 감정에 솔직하고, 말보다는 행동으로 마음을 보여주는 분이라고 합니다.

‘예쁘고 잘생긴 사람 치고 모난 성격 못 봤다’는 말 들어보셨어요? 이 분도 배우처럼 정말 잘생기셨는데, 옆에 있으면 마음 편해지고, 자꾸 웃게 되는 마음이 따뜻한 분입니다.

​특별히 바쁜 취미보다는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는 활동을 선호하시는데요. 

심심한 듯 평범하고 여유있는 생활을 하고 계십니다.

​평소에는 등산과 걷기, 영화 감상, 맛집 탐방을 즐기신다고 합니다. 혼자 잘 노는 ‘혼라이프’에도 익숙하지만, 이제는 시간을 함께 보낼 수 있는 배우자를 기다리는 분입니다.

​함께 한강변 산책도 좋고, 주말에는 근교 등산도 하고 소소하게 맛집 데이트도 즐기면서 작은 행복을 누리며 살고 싶다고 하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