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를 하면 추억하고 기념할 것들이 참 많아집니다.
추억의 장소도 많고, 작은 돌 하나도 특별해지는 것이 연애인데요.
또 기념일은 얼마나 많은가요.
연인들이 필독한다는 월별 기념일을 보니 매월 14일 무슨무슨 데이 말고도 너무 많습니다.
1월만 해도 1월 7일은 한해의 나쁜 일을 태워버리는 양초데이, 1월 14일은 연인끼리 다이어리를 선물하는 다이어리 데이라고 하네요.
기념일이 너무 많으면 그 의미가 퇴색하거나 식상해지기도 합니다. 어느 순간 의무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남들도 하는 기념일 말고 두 사람만의 특별한 장소, 특별한 순간을 기억하는 것은 참 감동적입니다.
연인이 처음 선물한 책의 한 구절을 외워서 들려준다거나 프러포즈 했을 때 들었던 음악을 다시 듣는다거나 이렇게 기념하는 것은 얼마나 특별할까요.
작은 것 하나에도 의미를 담아 기념하는 좋은 만남, 사랑을 확인하는 좋은 방법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