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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사람끼리 만나면 좋은 부부가 될까…선우가 100가지 질문을 던졌다

by Couple.netHits : 0 | 2026.10.08


 

“어떤 두 사람이 만났을 때, 실제 결혼으로 이어질까?”

“좋은 사람 두 명을 만나게 하면 좋은 부부가 되는가.”

 

배우자를 찾는 남녀는 ‘좋은 배우자’를 찾다가 점차 ‘나와 잘 맞는 배우자’를 찾아갈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이는 결혼정보업체 선우가 지난 35년간 축적한 만남 데이터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다.

 

선우 'K-Matching'은 배우자 선택과 성혼의 원리를 분석하는100편의 데이터 연구주제를 내놓았다. 각 주제는 기존처럼 학력·직업·소득·재산 등 개인의 ‘스펙’을 평가하는 데서 벗어나 어떤 두 사람이 만났을 때 실제 결혼으로 이어지는지를 데이터로 규명하는 것이다.

 

100개 주제 중 초반 30개 주제는 성격에 집중한다. 성숙성·외향성·책임감·정서안정성·보수성·합리성·온정성·리더십 등이 실제 성혼과 어떤 관계가 있는지를 살핀다. 그러나 단순히 “성격이 좋은 사람이 결혼을 잘하는가”를 확인하는 방식은 아니다.

 

성숙성·외향성·책임감·정서안정성·보수성·합리성·온정성·리더십 등이 만남과 성혼에 어떤 관계를 갖는지를 살펴본다. 특히 비슷한 성격끼리 결혼하는지, 지나치게 비슷하면 오히려 불리한지, 서로 다른 성격이 보완 효과를 내는지 등 성격의 유사성과 차이, 균형과 상보성을 연구주제로 삼았다.

 

31~40번은 ‘말로 밝힌 이상형’과 ‘실제로 선택한 상대’의 차이에 초점을 맞춘다. 남녀가 배우자에게 중요하다고 말하는 조건과 실제 만남에서 선택하는 조건이 일치하는지, 첫 만남의 상대와 최종 성혼 상대는 어떻게 다른지 등을 분석한다.

 

41~60번은 학력·직업·소득·재산 등 전통적인 배우자 조건을 다룬다. 같은 학력끼리 결혼하는지, 직업이나 소득 수준이 성혼에 어떤 관계를 갖는지, 경제적 조건의 차이를 성격 조합과 함께 분석했을 때 결과가 어떻게 달라지는지 등이 연구 대상이다.

 

61~70번에서는 과거 결혼정보업계에서 사용해온 배우자지수(OSI)와 학교·직업·소득, 부모의 사회경제적 배경, 외모·인상 관련 지표(PAI) 등을 다시 들여다본다. 과거의 평가기준과 가중치가 시간이 흐른 지금도 유효한지를 검토하고, 이를 ‘개인의 점수’가 아닌 ‘두 사람의 적합성’을 보는 K-Matching 방식으로 발전시키는 문제가 포함돼 있다.

 

71~80번은 만남이 결혼으로 발전하는 과정을 추적한다. 한 번 만나고 끝난 커플, 다시 만난 커플, 2~5회 만난 커플, 6회 이상 만난 커플, 최종적으로 결혼한 커플을 비교한다. 어떤 조건이 첫 만남을 만들고, 어떤 조합이 관계를 지속시키며, 무엇이 실제 성혼과 연결되는지를 단계별로 분석하려는 것이다.

 

81~90번은 연령·초혼과 재혼·지역·국가 등으로 연구 범위를 넓힌다. 20·30·40대의 배우자 선택에는 어떤 차이가 있는지, 초혼과 재혼의 선택 기준은 다른지, 국내와 해외 또는 해외동포의 만남에서는 어떤 특징이 나타나는지를 살펴본다.

 

마지막 91~100번은 그동안 축적된 대규모 실제 매칭 데이터와 AI를 연결하는 주제다. 희망조건과 실제 행동의 차이, 성격과 객관적 조건을 함께 고려한 조합, 성혼 가능성 예측, AI 매칭과 윤리 문제 등을 다룬다.

 

100개 연구주제가 향하는 방향은 분명하다. AI를 이용해 개인에게 점수를 매기고 ‘좋은 배우자’를 서열화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만남 데이터를 토대로 ‘누가 좋은 사람인가’보다 ‘누가 누구와 잘 맞는가’를 찾는 것이다. 즉 절대적으로 좋은 배우자를 찾는 것이 아니라 나와 만났을 때 좋은 관계를 만들어낼 사람을 찾는 것이다.


커플매니저 소개
  • Matchmaker 추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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