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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결혼문화연구소

1999년 미혼여성의 남성 신체 이미지 인식 조사

by Couple.netHits : 0 | 2026.06.02

한국결혼문화연구소는 1999년 1월 1일부터 1월 30일까지 22세~29세 미혼여성 300명을 대상으로 남성의 외모와 신체 이미지에 대한 인식을 조사했다.


조사 결과, 미혼여성들이 남성을 볼 때 가장 먼저 시선이 가는 부분은 얼굴이 44.0%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키 32.0%, 상반신 8.0%, 하반신 4.0% 순으로 나타났다.


 

남성의 몸매가 외모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에 대해서는 25~50%라고 응답한 비율이 40.0%로 가장 높았고, 50~70%라는 응답이 34.0%로 뒤를 이었다. 이는 당시 미혼여성들이 남성의 외모를 평가할 때 몸매와 체형을 상당히 중요한 요소로 인식하고 있었음을 보여준다.

 


완벽하다고 생각하는 몸매를 가진 연예인으로는 차승원이 24.0%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송승헌 12.0%, 박진영 12.0%, 유승준 10.0% 순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노출이 있는 옷을 입은 남성을 보았을 때 “몸매가 좋으면 괜찮고 그렇지 않으면 꼴불견이다”라는 응답이 60.0%로 가장 높았다. 이는 남성의 옷차림이나 노출에 대한 평가가 신체 조건과 결합되어 이루어졌음을 보여준다.

‘남성의 몸이 상품화되고 있다’는 경향에 대해서는 “여성이든 남성이든 상품 가치는 똑같다”는 응답이 72.0%로 나타났다. 이는 1990년대 말부터 남성 외모와 신체 이미지가 소비문화와 대중매체 속에서 평가 대상이 되고 있었음을 보여주는 결과다.

 
피서지에서 자신의 남자친구보다 더 멋진 몸매를 가진 남성을 보았을 때 “멋있다고 생각하고 보고 즐긴다”는 응답은 52.0%로 가장 높았다.

반면 “관심 없다”는 응답은 12.0%, “사귀고 싶다”는 응답은 4.0%, “딱 1회용으로만 만난다”는 응답은 2.0%로 나타났다.

이 조사는 1990년대 말 한국 사회에서 남성의 외모와 신체 이미지가 배우자 선택과 이성 인식에서 점차 중요한 요소로 부상하고 있었음을 보여주는 자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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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atchmaker 허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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