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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혼 · 돌싱 | 재혼 커플 스토리

한 여성과 2번 이혼...잘 맞는 성격, 안 맞는 성격 있나?

by Couple.netHits : 0 | 2026.09.01


 

재혼 회원들을 만나다 보면 어떻게 이렇게 안맞는 사람과 결혼을 했을까?’ 싶은 경우가 많다. 그런데 본인도, 그 배우자도 다 총명하고 유능한 사람들이라는 것이 더 놀랍다. 물건 하나를 살 때도 이모저모를 따지면서 왜 결혼은 그렇지 못할까 하다가도 남녀관계는 그렇게 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다는 생각도 든다.

    

70세 남성이 재혼 가입을 했는데, 놀랍게도 5번이나 이혼을 했다는 것이다. 그 중 처음 2번은 같은 여성이었는데, 30대 중반에 아이가 덜컥 생겨 결혼했다가 몇 년 만에 이혼하고, 자녀들이 원해서 재결합 했다가 또 이혼을 했다고 한다. 성격 차이가 원인이었다고 하는데, 정말 안맞는 상대가 있기는 한 모양이다.

    

몇 년 전 모델 출신 사업가이자 방송인이 결혼 22년 만에 이혼했다고 밝혔다. 전남편과는 성향·성격 차이가 심했다고 한다. 그녀는 창의적이고 재밌는 걸 좋아하는 반면, 전남편은 선비라고 불릴 정도로 조용한 성격이었다고 한다.

    

이처럼 성격 차이는 결혼생활에서 부부가 많이 겪는 문제이고, 오래 살아도 극복할 수 없는 부분이 있다. 그래서 배우자 만남에서는 성격을 많이 보는데, 이와 관련한 재미있는 통계가 있다. 초혼과 재혼이 성격을 보는 비중이 다르다는 것이다.

    

글로벌 매칭플랫폼 커플닷넷은 커플닷넷은 2005년부터 최근까지 20년 간 사이트를 이용한

초혼, 재혼남녀 12만명을 대상으로 이상형 조건 중 성격의 비중을 분석했다.

    

그 결과, 남성은 초혼 때 28.67%에서 재혼 때 30.81%로 성격의 비중이 증가했고, 여성도 초혼 때 27.74%에서 재혼 때 30.46%로 증가했다. 남녀 모두 처음 결혼할 때보다 재혼할 때 성격을 더 많이 본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재혼은 이전 결혼을 통해 성격의 중요성을 경험했기 때문에 배우자 만남에서 초혼보다 성격을 더 많이 보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20여 년 간 수많은 사람들의 만남과 교제, 결혼, 이혼을 보면서 성격은 일관되거나 확고하지 않은 면이 있다는 걸 생각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살다 보면 나에게 이런 모습이 있었나싶은 순간이 한두 번은 있을 것이다. 자신의 성격이 어떤지 100% 확신하기 힘들다. 스스로에 대해서도 그러한데, 상대의 성격이 나와 맞는지 안맞는지를 판단하는 일은 얼마나 어렵고 또 불확실한가?

    

한 재혼 여성은 전남편에 대해 호탕하고 자신만만한 모습이 믿음직스러워서 좋아했는데, 살다 보니 아무 것도 없이 큰 소리만 뻥뻥 치는 사람이라는 걸 알게 됐다고 했다.

    

결혼할 때 성격을 많이 보는데, 그 성격 때문에 이혼도 많이 한다. 그래서 배우자로 맞는 성격이 없는 건 아닌지라는 생각도 하게 된다. 성격이 잘 맞는다는 건 참고 사는 것일 수도 있고, 서로 맞춰 가는 것일 수도 있고, 익숙해져 있는 것일 수도 있다.

    

그래서 남녀관계에서 성격은 다양한 관점에서 봐야 된다.


    

커플매니저 소개
  • Matchmaker 추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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