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 이민을 가셨고요. 종합병원 외과 전문의입니다.

반듯하고 깔끔해 보이는 인상이 딱 봐도 의사 같고, 똑똑한 느낌이 넘치는 분입니다.

그렇지만 대화를 해보면 깐깐하지 않고 굉장히 편안함을 느끼게 하는 의사 선생님이세요.

항상 환자들의 눈높이에서 보려고 하고, 몸이 아파서 오신 분들께 불친절한 의사는 되고 싶지 않아서 늘 편안하고 부드러운 말투로 환자들을 대하려고 노력하신다고 합니다. 아버지는 교수이셨고, 어머니는 대기업에서 은퇴하셨습니다. 여동생도 교수라고 하니 가족 전체가 다 스마트한 엘리트입니다.
취미는 가벼운 운동과 OTT 시청입니다. 좋아하는 장르는 의외로(?) 로맨스물이라고 하시네요. 전쟁, 액션, 이런 시끄러운 영화보다는 잔잔하고 입가에 미소를 머금게 하는 로맨스나 휴먼 드라마를 좋아하신다고 합니다.
워낙 병원일로 하루 종일 정신없이 보내다 보니 쉴 때만큼은 조용한 시간을 갖고 싶어서라고 하시네요.
성격은 차분하고 계획적인 것을좋아하며, 정적이다 보니 먼저 여성분에게 적극적으로 대시하는 것을 쑥스러워 하시지만, 좋아하는 사람에게만큼은 진심을 다해 잘해주는 스타일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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