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의학과 졸업 후 수의사로, 현재는 동물병원을 운영하는 원장님입니다.

이 분은 어릴 때부터 집에서 반려동물을 많이 키웠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동물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갖게 되셨다고 합니다.

요즘 반려동물 키우는 분들이 많아서 정말 바쁜 나날을 보내고 계신다고 하는데요.

아픈 동물들을 치료해서 낫는 걸 보면 뿌듯하고 마음의 안정도 얻는다고 하세요.

본인의 일에 대한 자부심과 성취감이 큰 분입니다. 그래서 동물을 좋아하는 분과 만나고 싶다고 하십니다.

그리고 동물만큼이나 아이들도 좋아하는 분이세요.

아마 수의학과로 진로를 일찍 정하지 않았더라면 의대를 가서 소아과를 선택하지 않았을까 하실 정도입니다. 

아이들, 동물들과 다 함께 북적북적한 집에서 사는 날을 그려보신다고 합니다.

쉬는 날에는 강아지들과 함께 산책하거나 애견카페도 가고 드라이브도 간다고 하시구요. 

캠핑도 좋아하는데 함께 갈 여자친구가 없어서 강아지들과 가기도 하지만, 좀 쓸쓸한 기분도 살짝은 든다고 하시네요.

외모는 깔끔하면서도 지적인 이미지를 가진 분입니다. 성격은 정말 온화하고 마음이 따뜻한 분이세요.

그리고 바쁘더라도 두세달에 한번은 꼭 봉사활동도 다니신다고 합니다.

부모님은 두분 다 공무원으로 퇴직하셔서 노후 준비 잘 되어 있으시고요.

요즘 부모님은 그동안 못다니신 여행 다니시느라 얼굴 뵙기도 힘들다고 하세요.

동물을 사랑하는 사람 중에 악한 사람은 별로 없다는 말은 이 분을 두고 한 말이 아닐까 싶어요.

그만큼 자상하고 온화하고 따뜻한 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