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로 40년 전에 이민을 가셔서 열심히 생활하시고 사업도 확장시키면서 꽤 큰 성공을 거두셨어요. 

젊은 날에는 일에만 몰두하느라 개인적인 시간을 갖기 힘드셨다고 합니다.

환갑이 되기 전에 은퇴를 하시고 여생을 그동안 못했던 일 하면서 즐겁게 보내는 것이 인생계획이었고,

전배우자와 의논을 해서 사업체를 정리하고 은퇴를 하셨다고 합니다.

​한 달에 만 불 정도 수입이 들어오게 설계를 해놓으시고

세계여행 다니면서 재미있게 살려고 계획을 다 잡아놓으셨는데...

인생이 계획대로 흘러가지 않는다는 말처럼 전배우자분이 병환으로 갑자기 세상을 떠나셨다고 합니다.

이후 몇 년 간은 힘들게 지내셨다는데요.

주변에서 한살이라도 젊을 때 사람을 만나라고 권유해서 용기를 내어서 등록하게 되셨다고 합니다.

​다정다감하고 부지런하고 성실한 분입니다.

여행을 좋아하시고,클래식, 대중음악, 재즈 등 다양한 음악을 좋아하신다고 합니다.

해외생활이 그렇듯 단조롭고, 큰 집에 혼자 있는 것도 힘들다고 하시면서 

함께 소소하게 식사하고 여행 다니면서  친구처럼 지낼 수 있는 분을 만나고 싶다고 하십니다.

자녀는 없습니다.

​사람일이 어떻게 될지 모르는게  새로운 인연을 만나시면 서로 아끼고 사랑하면서 

함께 여행도 다니고. 소소하게 시간을 함께 보내실 분을 만나 싶다고 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