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의 한 대학에서 교수로 24년째 근무 중인 분입니다.

앞으로 8-10년 정도 더 근무하고 은퇴를 하실 예정입니다. 

학교를 좋아하고, 학생들을 사랑하는 분입니다.

학생들을 가르치고, 그들의 미래에 어떤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에 대해 책임감과 보람을 느끼고 

또한 학생들로부터 배우고, 에너지를 얻는 교수라는 직업에 대한 열정이 가득한 분입니다.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살아갈 수 있음에 감사한 마음을 아침 출근 때마다 자각한다고 하시네요.

​경제적으로 안정되어 있고, 정신적으로 건전한 마음을 갖고 있으며 신체적으로 건강하시고요,

또 자녀들이 다 성장해서 부양가족으로부터 자유로워  사랑을 주고받을 준비가 되어 있는 분입니다.

​적극적이고 활동적인 이 분은 산행을 특히 좋아하시는데요.

지난 겨울 방학에는 그랜드 캐니언의 하이킹 코스를 다니면서 

자연이 주는 황홀감과 혼자 걷는 즐거움을 갖는 시간을 가지셨고, 

이번에는 이태리의 돌로미티나 알프스에 갈 계획이 있다고 합니다.

이런 여름의 여행에 좋은 동행자가 있다면 정말 기쁠 것 같다고 하세요.

​그리고 1년 전부터 피아노를 배우고 있는데요.

지금도 코드와 악보를 읽는 것이 쉽지 않지만, 많이 향상된 자신을 발견하고는

스스로를 칭찬하고 앞으로 더 발전하려고 노력하신다고 합니다.

나이가 들어도 항상 열정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정말 멋진 분입니다.

콘서트, 뮤지엄 방문도 좋아하고, 유니버설 스튜디오에서 놀이기구 타는 것도 좋아하는 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