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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커플 스토리

단체미팅에서 이상형과 정반대 여성에게 반한 킹카... 이상형의 틀을 깨니 좋은 인연 만나네요 (이성미 커플매니저)

by Couple.net Hits : 0 | 2025.12.04



남녀 만남에서는 이상형을 많이 얘기하는데, 이상형이 나와 잘 맞지 않을 수도 있고, 나와 맞는 사람이 어떤 스타일인지 모르는 경우도 많다.

오늘 결혼스토리의 주인공은 자신이 원하는 이상형과 정반대의 여성에게 반해 결혼에 골인한 남성이다.

대기업에 근무하며 안정적인 연봉과 기반을 가진 30대 중반의 이 남성은 결혼준비도 잘되어 있고 외모도 준수해서 꽤 인기가 있었다. 그런데 그의 이상형은 나이차가 많이 나는 여성이 1순위였다.

30대 중반의 연령에 나이차를 고려하면 20대 중후반 여성이어야 하는데, 그러 여성들이 결정사에는 많지 않았다. 그래서 조심스럽게 나이를 올려서 추천을 하면 무조건 거절을 해서 만남이 잘 이뤄지지 않는 상황이었다.

어느 날 매니저가 넌지시 스피드데이트 참가를 권유했다. 망설이는 남성에게 현장에서 의외의 만남도 많고, 실제로 만나보면 느낌 좋은 여성들도 있으니 “매니저를 믿고 한번만 참가해보라”고 밀어붙였다.

그래서 남성은 스피드데이트에 참가하게 되었다. 서울에 있는 한 호텔에서 남녀 각 100명씩 200명이 모이는 자리였다. 

스피드데이트는 남녀 5명씩 10명이 한 테이블에 앉아서 1:1로 1-20분 정도 대화를 하고 남성이 자리를 옮겨 다음 상대를 만나는 방식이다.

나이대를 고려해서 테이블 배치를 하는데, 그 남성이 처음에 앉은 테이블, 그리고 이동을 한 다음 테이블에는 본인보다 나이가 어린 여성들이 앉아있었다.

그렇게 여성들과 차례로 대화를 나누던 중에 남성은 멀리 다른 테이블에 앉은 한 여성을 보고 마음이 끌렸다고 한다. 그날 행사에서는 그 여성과 직접 만날 수는 없었기 때문에 남성은 화장실도 가고, 물도 마시러 가면서 여성 이름을 확인했고, 담당 매니저에게 얘기를 했다고 한다.

매니저가 여성을 알아보니 남성보다 1살이 많았다. 담당 매니저는 신참이라 경험이 없었기 때문에 여성이 연상이라 만남이 어려울 거라고 생각하고 안된다고 하려고 했다. 마침 옆에서 그 말을 들은 선배 매니저가 “그 분이 원하니까 일단 연결을 해봐라”고 했다.

남성에게 여성이 연상이라고 했더니 본인이 연하만 원했다는 것은 까맣게 잊은 듯 그래도 소개를 해달라며 “여성에게 얘기를 잘해달라”고 했다고 한다. 

여성도 1살 연하는 괜찮다며 수락을 했고, 그래서 만난 두 사람은 몇 개월 후 결혼했다.

이상형의 틀을 깨면 좋은 인연을 만난다는 것을 증명한 결혼 스토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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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플매니저 소개
  • Matchmaker 김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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