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카테고리
한국어
|
English
|
日本語
|
简体中文
|
繁體中文
홈
로그인
무료 회원가입
전체 카테고리
양방향매칭
매칭이벤트
마이매칭
마이프로필
이용안내
회원가입비 안내
무료 회원가입
로그인
양방향 셀프서칭
해외방문·해외이주
가치관 매칭
여행지 매칭
매칭이벤트
마이매칭
마이프로필
프로필 수정
이용안내
한국어
English
日本語
简体中文
繁體中文
결혼 | 이웅진의 결혼이야기
Home
> 결혼 | 이웅진의 결혼이야기
목록
[이웅진의 결혼] 학벌, 직업, 경제력…60대 킹카는 누구였을까
by Couple.net
Hits :
0
|
2026.08.06
[
]
[
]
신고하기
학벌, 직업, 경제력… 60대 킹카는 누구였을까
몇 달 전, 60대 남성 한 분을 상담했다.
사별한 지 5년.
최근 막내아들까지 결혼시키고 나를 찾아온 분이었다.
“이제는 제 행복도 한번 찾아보고 싶습니다.”
명문대 학벌에 자부심이 강했던 A씨
A씨는 명문대 공대를 졸업한 엔지니어로 전자제품 회사 중견 간부로 퇴직했다.
자기 명의의 집이 있기는 하지만, 퇴직금은 두 아들의 유학과 결혼 자금으로 거의 다 썼고 남은 돈으로 그럭저럭 생활하고 있었다.
무엇보다 두 아들을 잘 키웠다는 것, 그리고 자기 학벌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한 분이었다.
그분은 나이 차이가 많이 나고 인상 좋은 여성을 만나고 싶어 했다.
자녀를 훌륭하게 키워낸 50대 후반의 한 여성을 추천했다.
“어떻게 그런 사람을 소개합니까?”
“선생님, 웬만큼 자기 인생을 개척하며 살아본 분들에게 학벌은 큰 관심사가 아닙니다.”
“아무리 그래도 수준이라는 게 있는데…”
“선생님이 원하는 여성들은 선생님을 원하지 않는다는 게 어려운 부분입니다.”
이후에도 몇 명을 더 소개했지만 그는 마음에 들어 하지 않았다.
현역이지만 미래가 불확실했던 B씨
공교롭게도 비슷한 시기에 내게 소개를 부탁한 60대 남성이 둘 더 있었다.
그러면서 이 연령대의 이성상은 젊은 세대와 어떻게 다른지, 나이가 들면 어떤 남성이 킹카일지를 생각해보았다.
B씨는 공기업 임원 출신이다.
최고 학벌은 아니지만, 자격증이 필요한 직업에 종사하고 있고 자기 명의의 집도 있다.
“다른 건 몰라도 나이가 좀 적었으면 하는데… 40대 후반에서 50대 초반 정도?”
“예?
그럼 적어도 10살 이상 차이가 나는데요.”
나름대로 품위가 있고 아직 현역이니, 여성을 만나는 데 웬만큼 조건이 충족되었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안정권은 아니다.
직업이 안정적이긴 하지만 언제까지 일할 수 있는지 불확실하고, 은퇴 후의 삶도 불확실하다.
현재의 생활 수준이 계속 이어질지 장담하지 못하기 때문에 만남에는 변수가 있다.
외모도 학벌도 불리했던 C씨
오늘 이야기의 주인공은 C씨일 것 같다.
60대 중반으로 외모는 호감을 갖기 어려웠다.
머리숱이 적고, 키도 165cm가 될까 말까였다.
나이보다 노안인 데다가 학벌도 고졸이었다.
젊은 시절에는 외모와 학벌 때문에 불이익을 많이 받았다고 한다.
본인은 생활력이 강하고 성실해서 열심히 사는데 여자들이 몰라줬다고 했다.
어렵게 결혼했지만 몇 년 만에 아이 둘을 떠안은 이혼남이 되었다.
그런데 여기서부터 반전이다.
손재주가 좋고 머리가 좋은 그는 부품을 만드는 제조업을 시작했다.
개발한 기술이 특허를 받으면서 회사가 급성장했다.
2~3년마다 규모가 두 배로 커져 지금은 직원이 수백 명이나 되는 중견기업이 되었다.
아쉬운 것이 있다면 20년 이상 혼자 살다 보니 사는 재미가 없다는 것.
그래서 재혼을 조심스럽게 생각하고 있었다.
“사는 게 바빠서 여자는 거의 잊고 살았습니다. 지금도 늦지 않은 거지요? 좋은 분이 있을까요?”
젊은 시절 외면받던 남성이 선택하는 사람이 되었다
물론이다.
누구는 학벌을 보고, 누구는 외모를 보듯 누구는 경제력을 본다.
C씨 또한 나이 차이가 나는 여성을 원했다.
그러면서도 그런 여성들이 있을지 반신반의했다.
뚜껑을 열어보니 그를 만나겠다는 여성들이 한둘이 아니었다.
젊은 시절에는 그렇게도 만남이 어려웠지만, 이제는 여성들이 선호하는 준비된 남성이 되었고 선택하는 입장이 되었다.
60대의 경쟁력은 과거가 아니라 현재다
20대에는 학벌이 중요하고, 30대에는 사회생활을 하면서 직업의 중요성이 커진다.
하지만 60대가 되면 현재의 성취가 중요하다.
C씨는 이성으로서의 외형적인 매력은 떨어질 수 있지만, 성공한 남성의 품격이 있었다.
그것은 꼭 그가 돈을 많이 버는 기업체 사장이어서가 아니었다.
오늘을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이 가진 매력적인 모습이었다.
만남이 이루어지기 전에는 상대를 잘 알지 못하기 때문에 학력, 직업, 경제력 등 외적인 조건이 주로 작용한다.
하지만 일단 만나게 되면 인격과 매너, 정서적 조화를 통해 호감도를 키워간다.
그 과정은 조건보다 개인의 품성과 성숙도, 상대를 이해하려는 노력에 의해 결정된다.
젊은 세대에게는 많은 가능성이 있다.
지금 가진 것이 부족해도 앞으로 이룰 시간이 많다.
하지만 50대 이후에는 다르다.
가능성을 보는 것이 아니라 지금까지 어떻게 살아왔는지를 본다.
왕년에 어떤 학교를 나왔는지, 어떤 직함을 가졌는지는 시간이 지나면 점점 의미가 옅어진다.
대신 지금도 자기 일을 하고 있는지, 건강하게 생활하는지, 삶에 활력이 있는지, 상대를 배려할 줄 아는지가 더 중요해진다.
이번에 만난 세 사람을 보면서도 다시 한번 확인했다.
60대의 경쟁력은 과거가 아니라 현재였다.
학벌도, 직업도, 경제력도 모두 장점이 될 수 있다.
하지만 그보다 더 큰 매력은 오늘도 자신의 삶을 성실하게 살아가는 사람에게서 나온다.
커플매니저 소개
Matchmaker 허유리
카톡 : sunoo
E-mail :
▲
Next :
[이웅진의 결혼] 만나야 할 인연은 만난다
▲
Prev :
92년생 하은이, "좋은 오빠를 찾아주세요"... 차마 외면할 수 없는 부탁
목록
무료 회원가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