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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결혼문화연구소

1999년 재혼 가능성 결정요인 조사

by Couple.netHits : 0 | 2026.06.05
이혼 후 재혼은 어떤 조건에서 가능성이 높아질까?
Couple.net 선우 부설 한국결혼문화연구소는 이혼 경험이 있는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재혼 가능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조사·분석했습니다.

이 조사는 단순히 재혼 의사가 있는지를 묻는 조사가 아니라,실제로 재혼에 이른 사람들과 재혼하지 않은 사람들의 차이를 비교하여 재혼 성사에 영향을 주는 현실적 조건을 살펴본 자료입니다.
분석 대상은 이혼 후 경과기간, 이혼 사유, 이혼 제안자, 자녀 유무, 자녀 연령, 직업, 종교, 사회적 교류, 주변 지지 정도 등입니다.
이 자료는 1990년대 말 한국 사회에서 이혼 이후의 삶과 재혼 가능성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참고자료입니다.
 

조사 결과, 연령, 결혼시기, 이혼시기 자체보다 이혼 후 얼마 동안 독신으로 지냈는가가 재혼 가능성과 더 밀접한 관련을 보였습니다.
이혼 직후에는 정서적 충격과 생활 재정비가 필요하기 때문에 바로 재혼으로 이어지기 어렵습니다.
반면 이혼 후 일정 시간이 지나면 심리적 회복, 생활 안정, 새로운 관계 형성 가능성이 커지면서 재혼 가능성이 높아지는 경향을 보입니다.
이혼 직후의 사람에게는 무리한 매칭보다 정서적 회복과 생활 재정비가 먼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반면 이혼 후 일정 기간이 지나고 생활이 안정된 사람은 재혼에 대한 현실적 준비도가 높아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혼 사유는 재혼 가능성에 중요한 영향을 미쳤습니다.

조사 결과, 성격차이로 이혼한 경우에는 재혼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습니다.
반면 배우자의 외도나 부정, 가정소홀, 생활문제 등으로 이혼한 경우에는 재혼에 더 신중하거나 독신으로 남을 가능성이 높게 나타났습니다.

이혼을 누가 제안했는지도 재혼 가능성과 관련이 있었습니다.
재혼에 성공한 사람들 가운데는 쌍방합의로 이혼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또한 쌍방합의를 제외하면, 본인이 이혼을 제안한 경우가 배우자가 이혼을 제안한 경우보다 재혼 가능성이 높게 나타났습니다.

 
자녀 문제는 재혼 가능성에서 매우 중요한 변수입니다.

 
조사 결과, 재혼자 중 자녀가 없는 사람의 비율은 52.4%였고,독신으로 남아 있는 사람 중 자녀가 없는 사람의 비율은 38.7%였습니다.
즉, 자녀가 없는 경우 재혼 가능성이 더 높게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재혼 가능성은 단순히 자녀가 있느냐 없느냐만으로 결정되지 않습니다.
자녀가 몇 살인지,자녀가 부모의 재혼을 어떻게 받아들일 수 있는지, 양육과 교육이 어떤 단계에 있는지가 중요합니다.

원자료는 자녀 연령에 따른 재혼 가능성이 일종의 U자형 경향을 보인다고 설명합니다.
자녀가 없거나 아주 어린 경우에는 재혼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습니다.
또한 자녀가 성인이 된 경우에도 재혼 가능성이 다시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반면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시기의 자녀가 있는 경우에는 재혼 가능성이 낮아질 수 있습니다.

이 결과는 재혼 상담과 매칭에서 자녀 유무뿐 아니라 자녀의 연령과 수용 가능성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는 점을 보여줍니다.
재혼은 당사자 두 사람의 결합이지만,실제로는 기존 가족관계와 새 가족관계가 만나는 과정이기 때문입니다.

직업도 재혼 가능성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재혼에 성공한 사람들은 개인 전문직과 자영업 비중이 높게 나타났습니다.
반면 독신으로 남아 있는 사람들은 사무직 회사원, 공무원, 교사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았습니다.
이 결과는 초혼 시장에서의 직업 선호와 재혼 시장의 직업 평가가 다르게 작용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초혼에서는 공무원이나 교사처럼 안정적인 직업이 강한 선호 요소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재혼에서는 안정성만으로 충분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재혼에서는 경제적 독립성, 생활 책임능력, 가족을 다시 구성할 수 있는 현실적 역량이 더 중요하게 평가될 수 있습니다.
종교도 재혼 가능성과 관련이 있었습니다.

조사 결과, 종교가 있는 경우 재혼 가능성이 더 높게 나타났고, 특히 기독교를 가진 사람들의 재혼 가능성이 높게 나타난 것으로 설명됩니다.
다만 이 결과는 특정 종교가 재혼을 직접적으로 결정한다는 의미로 해석해서는 안 됩니다.
핵심은 종교가 제공하는 사회적 관계망, 정서적 지지, 공동체 기반입니다.
 종교 공동체는 이혼 이후의 고립을 줄이고, 새로운 인간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재혼에 대한 심리적 지지와 주변인의 소개 가능성도 높일 수 있습니다.

사회적 교류는 재혼 가능성과 강한 관련이 있는 요인입니다.
친한 친구가 많고,정기적으로 참여하는 모임이 있는 사람일수록 재혼 가능성이 높게 나타났습니다.
이는 재혼이 개인의 의지만으로 이루어지지 않고,사회적 만남의 기회와 관계망에 크게 영향을 받는다는 점을 보여줍니다.
재혼 상담에서는 상대를 추천하는 것만큼 고객이 현재 어떤 사회적 관계망 안에 있는지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회적 관계가 닫혀 있는 사람은 재혼 의사가 있어도 실제 만남으로 이어지기 어렵습니다.

반대로 친구, 모임, 종교 공동체, 사회활동이 있는 사람은 새로운 관계를 받아들일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재혼은 개인의 선택이지만, 한국 사회에서는 주변 사람들의 지지가 매우 중요하게 작용합니다.

원자료에 따르면 재혼자들은 독신으로 남아 있는 사람들에 비해 주변 사람들로부터 긍정적 지지를 받는 비율이 높았습니다.
반대로 주변의 지지가 부정적이라고 답한 사람들은 재혼에 성공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재혼은 당사자 두 사람의 관계이지만, 현실적으로는 자녀, 부모, 형제, 친구, 직장 관계 등 주변 관계망의 인식과 지지가 재혼 결정에 영향을 미칩니다.

원자료는 재혼 시 고려하는 배우자의 조건도 살펴보았습니다.

재혼 시 고려 조건은 초혼과 일부 유사하지만, 그 중요도와 해석은 달라집니다.
남성은 상대적으로 외모를 더 고려했고, 여성은 경제력을 중요하게 보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또한 재혼에서는 자녀 문제, 책임감, 종교, 건강, 가족환경 같은 현실적 조건이 더 중요하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
남성의 기타 응답에서 가장 높은 항목은 자녀문제였습니다.

이는 남성 재혼에서 상대방의 자녀 유무나 자녀 수용 문제가 중요한 고려 요소로 작용했음을 보여줍니다.

여성의 기타 응답에서는 외모가 3.0%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여성도 재혼 시 외모를 일정 부분 고려하지만, 주요 조건으로는 경제력, 책임감, 생활 안정성 등이 더 중요하게 작용했을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남녀 모두 책임감, 학력, 종교, 사랑 등을 언급했다는 점은 재혼에서 배우자 선택이 한두 가지 조건으로 결정되지 않는다는 점을 보여줍니다.

이 조사는 재혼 가능성이 단순히 개인의 의지나 나이로 결정되지 않는다는 점을 보여줍니다.
초혼에서는 성격, 외모, 학력, 직업 안정성 등이 중요한 기준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재혼에서는 자녀 문제, 이혼 사유, 주변 지지, 경제적 책임능력,생활 재구성 가능성이 더 크게 작용합니다.
또한 재혼은 단순한 남녀 간의 만남이 아니라, 이전 결혼 경험과 기존 가족관계를 포함한 새로운 관계 형성입니다.

따라서 재혼을 준비하는 사람에게는 상대의 조건뿐 아니라 자신의 현재 상태, 자녀와 가족관계, 주변 지지망, 사회적 교류 수준을
함께 점검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결혼정보회사 선우 Couple.net은 한국 사회의 재혼문화와 배우자 선택 구조를 바탕으로 재혼 희망자에게 보다 현실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만남을 제공하기 위해 오랜 매칭 경험과 연구자료를 축적해 왔습니다.


Couple.net 선우 부설 한국결혼문화연구소는 이 자료를 통해 한국 사회에서 재혼이 성사되는 조건을 보다 현실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고 봅니다.

재혼은 단순히 “다시 결혼하고 싶은가”의 문제가 아닙니다.
이혼 후 얼마나 시간이 지났는지,이혼 사유가 무엇이었는지,자녀가 있는지,자녀가 어느 연령대인지,경제적 기반은 어떤지,사회적 관계망이 열려 있는지,주변 사람들이 재혼을 지지하는지 등이 함께 작용합니다.
특히 자녀 문제와 주변 지지는 재혼에서 매우 중요한 현실 요인입니다.

재혼은 당사자 두 사람만의 결합이 아니라,기존 가족관계와 새 가족관계가 만나는 과정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직업과 경제력도 초혼과 다른 방식으로 평가됩니다.

초혼에서 안정성이 강조되었다면, 재혼에서는 경제적 자립성, 생활 책임능력, 가족 수용성, 관계 회복력 등이 중요하게 작용합니다.
이 조사는 재혼 상담과 매칭에서 단순 조건 비교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는 점을 보여줍니다.

재혼 매칭에서는 이혼 경험의 성격, 자녀 관계, 생활 안정성, 사회적 지지, 재혼 준비도를 함께 보아야 합니다.
조사 결과 재혼 가능성에는 이혼 후 경과기간, 이혼 사유, 이혼 제안자, 자녀 유무와 자녀 연령, 직업, 종교, 사회적 교류, 주변 사람들의 지지 정도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이혼 후 일정 시간이 지나고, 성격차이로 이혼했으며, 자녀가 없거나 자녀가 매우 어리거나 성인인 경우, 전문직·자영업 등 독립적 생활 기반이 있고, 사회적 교류와 주변 지지가 긍정적인 경우 재혼 가능성이 높게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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