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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 이웅진의 결혼이야기

공든탑은 무너지지 않는다 - 넷벤쳐

by Couple.netHits : 0 | 2024.04.30




일과 사랑 모두 중시하며 맞벌이 선호...

최​근 몇몇 설문조사에 따르면 인터넷 정보통신 관련 직종이 대기업보다 인기순위는 물론 배우자 희망직업 순위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던 벤처 열기가 조금 식기는 했지만, 벤처 기업 종사자들은 아직까지 결혼하고 싶은 1등 배우자감인 모양이다. 하지만 벤처는 성장가 능성이 크면서도 그만큼 불투명한 미래와 큰 위험부담이라는 양면성을 가지고 있다. 게다가 사회적인 호감도와는 달리 불규칙한 출퇴근, 업무에 의한 스트레스등 직업적인 상황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그다지 여유 있는 생활을 누리지 못하는편이다. 그래서 그들은 더욱 사랑하기 힘들다.

일과 사랑 모두 중시하며 맞벌이 선호 몇달 전 벤처인과 관련한 재미있는 설문조사가 이루어졌다. 결혼정보회사 선우에서 테헤란로 벤처밸리의 벤처기업 남성 임원 200명을 대상으로 라이프 스타일과 결혼관 등에 대해 조사했다. 그 내용을 살펴보면 벤처 남성의 평균 연령은 31세, 차남(45.5%)이 장남 (42%)보다 많았고, 대졸(80.9%)이며 공대 출신 (57.3%)이 대다수였다. 재산상황을 보면 평균적으로 현금 3600만원, 부동산 등 현물재산 1억3000만원을 가지고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주식보유자도 많아 직업뿐 아니라 재산구조도 벤처(모험)적인 성향을 드러내고 있다. 목돈이 생기면 가장 하고 싶은 일로 '여행이나 휴식'을 꼽는 것으로 보아 격무와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생활을 한다는 사실을 엿볼 수 있다.

가장 관심을 끄는 부분은 결혼. 일과 사랑의 비중에서 '둘 다 똑같이 중요하다'는 답변(52.5%)이 많았고, 맞벌이를 원하며 (67.6%), 배우자의 직업으로는 교사(24.0%)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배우자를 선택할 때 가장 중요시하는 것은 성격(29.2%)으로 나타났지만, 외모(16.7%)를 따지는 사람도 많았다.

설문 결과를 볼 때, 벤처기업에 종사하는 남성들은 현모양처의 여성을 1등 신부감으로 꼽았던 예전의 남성들과는 달리 가정 못지않게 일을 중요시하며 성격 좋고 안정된 직업을 가진 능력 있는 여성을 결혼상대자로 원하고 있다. 전통적인 사고방식을 고수하면서도 현대적인 결혼관을 가졌다고 할까?

이런 사람과 결혼하라 결혼을 생각하는 나이가 되면 누구나 한번쯤은 첫눈에 확 끌리는 상대와의 운명적인 만남을 꿈꾸게 된다. 하지만 결혼은 소설이나 영화 속에 나오는 멋진 장면이 아니라 수많은 갈등과 난관이 도사리는 엄연한 현실이다.

그렇다면 어떤 사람을 어떻게 만나고 또 어떻게 해야 사랑과 결혼에 성공할 수 있는가? 정답은 없다. 단 한 가지 진실만이 있을 뿐이다. 그를 만나기 위해 노력하고 열정적으로 사랑하라.

내가 원하는 상대보다는 내게 어울리는 상대를 찾아라 결혼을 염두에 두고 배우자를 찾을 때 흔히들 내가 원하는 상대'를 고집하게 된다. 그래서 때로는 현실적으로 존재하기 힘든 이상형을 찾다가 번번이 좌절하기도 한다. 그보다는 내게 어울리는 상대를 찾는 쪽이 바람직하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이 말은 비단 병법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다. 먼저 나에 대한 성찰이 이루어져야 내게 어울리는 상대를 찾을 수 있지 않겠는가. 나는 누구인지 그리고 누군가를 사랑하고 그를 위해 희생할 각오가 되어 있는지, 상대에게서 원하는 가장 중요한 결혼의 덕목은 무엇인지, 진지하게 생각해보자.

비슷한 환경에서 자란상대를 찾아라 주변 환경이야 어떻든 사람만 괜찮으면 된다는 생각은 순수한 것일 수 있지만, 장래 갈등의 소지가 있는 요소를 간과하는 것일 수도 있다.​ 능력이나 직업뿐 아니라 가족, 교우 관계, 종교 등 개개인의 조건 하나하나가 그 사람을 만들고 키워왔기 때문에 성장과정과 환경이란 중요한 판단기준이 된다. 두사람을 구성하고 있는 기본적인 틀이 비슷하다는 것은 공유하는 부분이 많다는 것이다. 공유할 것이 많은 사람을 만나면 그만큼 편안한 결혼생활을 할 수 있다.

우연한 만남, 운명적인 사랑을 기대하지 마라 세상은 정말 위험투성이다. 지하철에서 우연히 만난사람에게 반할수도있고,또그것을 사랑이라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이 사람이 결혼을 했는지, 결혼에 실패했는지, 성격파탄자인지 그 사람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알 수 없다. 우연히 만난사람에게 호감을 느끼고 사랑하는 것은 자유이다. 하지만 이로 인해 어떤 혼란에 빠지더라도 누구를 탓할 순 없다. 모든 사람에게는 아무나 만나서는 안 될 권리가 있다. 이 권리를 찾기 위해 운명이라는 막연한 존재에 자신을 맡기고 기다리고만 있을 것이 아니라 직접 그사람을 찾아나서 보자.

이런 사람과는 절대 결혼하지 마라 일 밖에 모르는 사람을 멀리하자.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자신의 일이고, 자신만의 성공이라고 생각하는사람이 과연 가정의 행복을 위해 자신을 희생할 수 있을까? 열등감이 많은 사람도 피해야 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한  두가지 정도 자신 없고 감추고 싶은 부분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열등감의 정도가 지나치면 불행이 시작된다. 우선 의심이 많아지고, 다른 사람이 아무 생각이나 의도 없이 한 말에도 화를 낸다. 이렇게 되면 매사가 피곤해지고 결혼생활 이 제대로 될 리 없다.

벤처인을 위한 사랑법 5계명

결혼전문가들이 파악하는 벤처인들의 특성이 몇 가지 있다. ▲내성적 ▲개인주의적 ▲꼼꼼하고 정확하며 사소한 데 집착하는 경향이 있으며 ▲유머감각이 떨어지고 ▲말주변이 없다는 점이다. 아무래도 벤처인들의 대부분이 사람과 어울리거나 육체적인 일보다는 혼자서 컴퓨터 작업이나 연구에 몰두하기 때문일 것이다. 사람마다 달라서 예외도 있을 수 있지만, 평범한 가치관을 가진 여성이라면 이런 남성 스타일에는 별 호감을 느끼지 못한다. 다음은 전문가들이 귀띔하는 여자를 사로잡는 방법이다. 제대로만 이해하고 실천한다면 이 쓸쓸한 가을을 연인과 함께 푸근하게 보낼 수 있지 않을까.

지칠 줄 모르는 열정만 있으면 만사 OK '열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 없다는 속담은 남녀관계에서 참으로 적절한 표현이다. 대학원에 재학 중이고 가정환경은 물론 성격과 외모도 뛰어난 여성이 있었다. 소위 잘나가는 '사' 자돌림 남자도 퇴짜놓기 일쑤였던 그녀가 결혼상대자로 선택한 사람은 너무나 평범한 회사원이었다. 하지만 그녀의 사랑을 얻기 위한 그의 열정은 결코 평범하지 않았다. 다른 남자들은 한번 거절당하면 그대로 물러섰지만, 그남자는 열정적인 구애작전을 펼쳤던 것이다. 치명적인 결함이 없는 한 적극적으로 다가서면 상대방의 마음도 결국에는 움직이게 된다. 100번 행동하기 전에 100번 생각하라 미국의 GM 같은 세계적인 규모의 대기업에서 사장이나 임원 후보에게 꼭 치르게 하는 시험이 있다. 셰익스피어의 희곡에 등장하는 인물의 심리분석을 시키는 것이다. 사람을 이해하지 못하면 경영도 할 수 없다는 생각에서이다. 남녀 관계도 마찬가지다. 나는 남이 어떻게 해줄 때 기분 좋았고 나빴는지를 기억하고, 그 경험을 상대방에게 그대로 적용해 보자. 100번 행동하기 전에 100번 생각해 보고 판단이 서면 그대로 행동하라.

자신만만한 사람이 사랑을 얻는다 자신감 있는 남자를 싫어하는 여자는 없다. 여자들은 남자를 만날 때 언제나 '이 남자가 마지막이기를 하고 바란다고 한다. 만약 자신감 없는 소심한 모습이 비춰진다면 내가 이 사람의 힘이 되어줘야지 라고 생각하는 여자는 별로 많지 않다. 남자의 자신감은 여자로 하여금 다른 누구를 만나도 이 사람만은 못할 것이다 라는 확신이 들게 한다.

같이 있으면 즐거운 사람이 되어라 벤처인들 중에는 일에 너무 몰두한 나머지 인생을 재미 없게 보내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하지만 누군가를 만났을 때 상대를 웃게 할 수 있는 사람이 최후의 승자가 된다. 상대를 즐겁게 해준다는 것은 그 어떤 값 비싼 보석이나 선물보다도 자신의 호감을 잘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이다. 목석처럼 말 없이 마주하고 있다면 상대는 과묵한 사람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관심이 없으니 할 말도 없는 모양이다 라고 오해하기 쉽다. 서로를 잘 알게 되어 잠깐의 침묵과 따분함도 이해할  수 있을 때까지는 잠시도 상대를 그냥 있게 두지 말아라.


사랑은 표현할수록 더욱 깊어진다 연애는 물론 결혼생활에 있어서도 말 안해도 내 맘 알 겠지' 하는 생각은 절대 금물이다. 사랑한다는 말을 평생 듣고 살았다고 지겨워하는 사람은 아마 이 세상에 없을 것이다. 사랑할수록 상대의 마음을 더욱 확인하고 싶어지고, 느끼고 싶어지는 것이 사람이다. 주머니 속의 돈은 아끼되, 사랑은 아끼지 말자.

Tip. 1 결혼선배들이 귀띔하는 '이런것에도 신경을 써야'

데이트 비용은 반반

미국의 한 연구보고서에 의하면 데이트에서 남자가 줄곧 비용을 부담하는 날에는 그렇지 않은 날에 비해 여자에게 육체관계를 요구하는 확률이 높다고 한다. 이유야 많겠지만, 그날 지출한 비용을 보상받으려는 심리도 어느 정도는 작용했을 것이다. 이런 사례를 들지 않더라도 남자가 비용을 다 부담해야 한다는 생각은 요즘에는 어울리지 않는 듯.

식사는 값싼 음식으로

대개는 그 날 데이트 비용을 지불할 사람이 상대방에게 메뉴를 먼저 묻는다. '이왕이면 비싼 걸로'라는 말을 덧붙이면서 이 말을 그대로 믿고 정말 값비싼 음식을 시킨다면 당장 입은 즐거울지 모르지만 최후의 만찬이 될 수도 있다.

약속장소를 정할 때도 상대방을 배려하자

데이트를 위해 만날 장소를 정할 때, '어디어디 앞'을 약속장소로 정하는 실수를 범하지 마라. 지나가는 사람과 어깨를 부딪치면서 상대를 기다리다 보면 기분이 상하기 일쑤. 자신은 시간 맞춰 온다고 해도 상대방은 더 일찍 나와 있을 수도 있다. 혹시 기다리게 하더라도 불쾌감이 적은 아니 즐거울 수 있는 장소를 선택하자. 자신을 즐거운 마음으로 기다리는 상대방을 떠올리는 일, 이 또한 즐겁지 않은가.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보다는 편안한 단골식당을 이용하자

멋진 만남을 위해 잡지나 소문으로 들은 유명한 레스토랑을 찾는 사람들이 있다. 장소 찾는 데도 시간이 걸리고, 분위기도 어색하고, 게다가 메뉴에는 통 모르는 요리 일색. 이래저래 안절부절 못하다 보면 여자는 불안감과 함께 남자에 대해 미덥지 못하다는 인상을 받게 된다. 차라리 평범한 식당이라도 몇 번 가봐서 익숙한 그래서 자신이 주도해 분위기를 만들 수 있는 곳이 훨씬 낫다. 고급스러운 프랑스 요리가 아니라도 이곳에서 제일 맛있는 요리'를 자신있게 권한다면 상대는 만족할 것이다.

쌓아올린 만큼 얻는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통용되는 사랑과 결혼의 진리다. 감나무 밑에서 기다려 떨어지는 감을 받아먹을 수도, 복권처럼 횡재를 할 수도 없다. 단지 사랑을 얻고, 또 지속시키기 위해 노력할 뿐이다. 21세기는 디지털 시대. 내가 결혼정보회사를 처음 시작한 10년 전과 비교해서 결혼문화도 엄청나게 달라졌다. 이제 결혼도 시대에 맞게 디지털화해야 하지 않을까.

첫째, 올바른 기준 없이 조건과 외모에 치중해서 배우자를 선택하는 우를 범하지 말자. 주변에 소개를 부탁할 때도 그저 '괜찮은 사람'이 아니라 가정형편, 교육수준, 직업 등 자신이 감당할 수 있는 한계를 분명하게 밝혀두자

둘째, 결혼비용을 합리화해야 한다. 조사에 의하면 남자는 4600만원, 여자는 3000만 원의 결혼비용을 쓴다고 한다. 결혼하느라 진 빚을 갚기 위해 휘청거릴게 아니라 넉넉한 마음으로 결혼생활을 시작할 수 있어야 한다.

셋째, 열심히 공부해서 대학에 들어가면 책 한권 제대로 읽지 않는 사람이 많다. 결혼식으로 모든 것이 끝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삶이 시작되는 것이다. 결혼 후 더 열심히 생활하고 상대방을 사랑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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