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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 이웅진의 결혼이야기

벤처사장이 구명운동 - 서울경제

by Couple.netHits : 0 | 2024.04.30



美서 스파이혐의 복역 로버트 김


벤​처기업 사장이 미국 연방교도소에 수감 중인 로버트 김(한국명 김채곤)을 돕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결혼정보회사 선우의 이웅진 사장은 지 난 98년 언론보도를 통해 로버트 김 사건을 접하고 곧바로 구명운동에 나서 매달 자비를 털어 로버트 김의 부인과 자녀에게 생활비를 보내고 있다. 또 98년부터 매년 10월 '로버트 김 돕기 사랑의 십시 일반 모임'을 개최, 성금을 모아 변호사 선임비 등으로 보내고 있다.​

로버트 김은 미국 연방정부에 근무하면서 96년 9월 한국대사관에 국가기밀을 넘겼다는 협의로 체포, 복역 중인 인물로 이 사건은 한·미간의 핫이슈로 남아 있는 상태다.

로버트 김과 이 사장은 한번도 만난 적이 없다. 이들은 정기적으로 편지를 통해 안부를 확인 해왔을 뿐이다. 이 사장은 최근 로버트 김에게서 받은 편지를 결혼정보회사 선우닷컴(www.sunoo.com)에 공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편지에는 특히 한국의 젊은이에게 보내는 메시지가 있어 눈길을 끈다. A4 7장 분량의 편지에서 로버트 김은 "한국의 젊은이들 이 세계 빈곤이나 미개발국가의 교육, 질병퇴치에도 눈을 돌려야 한다"고 충고하고 있다. 이 편지에는 특히 한국의 조기유학 열풍과 사치성 해외여행, 이민에 대한 환 상에 대해 지적하고 있다.

결혼정보회사 선우측은 젊은 네티즌들이 자신의 생활과 가치관을 되돌아 보는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해 편지를 공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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